숲속 가든
한윤섭 지음, 김동성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날 옛날에, 그 이후는?📖


📌
’달걀의 인생‘🥚
영상을 재미있게 봤는데요.

트럭에서 떨어져 나온 달걀이
날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야심찬 모험을 시작하는데,

편의점에서 생리대 ’날개형‘
글자를 발견한 뒤 들고뛰다가

’톡‘ 하고 깨지면서
병아리가 되는 스토리였어요.🐣











📌
”스스로 깨고 나오면 병아리가 되지만,
누가 톡 하고 깨주면 계란 후라이가 된다.“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온 병아리,
그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자기 주도적으로 멋지게 살고 있을까요?
아니면 생각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을까요?

한윤섭 작가 5년 만의 신작!
『숲속 가든』📚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숲속 가든』📚
어린이 문학 두 거장의 만남!
한윤섭 글 x 김동성 그림 컬레버레이션

재미난 이야기 사이로
생각의 고리를 이어 가는 철학 동화 4편

<숲속 가든>, <이야기의 동굴>,
<잠에서 깨면>, <비단잉어 준오 씨>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 준비되셨지요.🤗











📌
첫 번째 이야기, 1️⃣ <숲속 가든>

큰 트럭에서 도로로 쏟아진 상자들
그 속에는 귀여운 병아리들이 있었어요.

트럭은 떠나버렸고,
뒤따라 달리던 할아버지가
안전을 위해 갓길로 병아리들을 옮겼죠.

두고 떠날 수 없어 고민하다
근처 친척 아저씨 식당에 맡기면서
운명이 달라진 병아리의 인생을 담습니다.

갓길에 두고 가는 것이 나았을까요?

”병아리들에게는 어떤 게 더 좋은 일일까?“✔️











📌
2️⃣ <이야기의 동굴>
인생의 시계를 되돌리기 위해
동굴로 간 사람들과 죽은 나무 이야기

3️⃣ <잠에서 깨면>
천장 꽃무늬 벽지를 누워서 바라보며
엄마를 기다리던 과거와 현재의 시간

4️⃣ <비단잉어 준오 씨>
인간의 강력한 힘에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운명에 놓인 공원 연못에 사는 비단잉어들

소중한 ’생명들‘ 그리고, ’우리‘
놓쳤던 것들을 잠시 멈춰 바라보게 합니다.✨











📌
봄을 알리는 『숲속 가든』 책 표지가
이야기를 만나고 난 뒤 또 다르게 보인다죠.

병아리들에게 숲속 가든으로 가는 길은?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이야기들 속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만납니다.

작가님이 깨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읽으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깨고 나오는 이야기

이것이 ’한윤섭‘표 철학 동화의 매력 아닐까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