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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지배자들 - 결국 시장을 지배하는 것들의 비밀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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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우수 소비자로 살다가

2023 10 콘텐츠 생산자가 되기로 했어요.

 

뒤늦게 인스타그램 해보겠다고 이리저리 고군분투 중인데요.

 

1개의 피드를 만들어내는데 급급한 초보 인스타그래머지만

그렇다고 당장 앞만 보고 수는 없잖아요.

 

GPT, 3.0, 메타버스 등 미래를 위한 콘텐츠 공부도 필요합니다.

그러던 중에 만난 콘텐츠의 지배자들



 

책의 저자는 30 경력의 경제.경영 전문 기자로 

콘텐츠 지배자들을 취재해 분석한 결과를  책에 담았어요.

 

지금은 OTT,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거대 플랫폼이 콘텐츠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죠.

 

대박이 [오징어 게임] 역시 콘텐츠 생산자가 아닌

유통자 넷플릭스가 거대한 수익을 가져간 구조였어요.

 

가까운 미래에는 NFT 크리에이터가

직접 콘텐츠 소유권을 자신의 통제 아래 두고

관리하는 생태계가 것으로 예상합니다.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가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수익을 얻고 나눌 있다고 말이예요.

 

물론 기존의 거대 플랫폼도 변화에 맞춘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인스타그램 역시 일부 대상이지만 릴스로 인한 수익화가 가능하고,

최근엔 기프트 보내는 기능도 생겼더라고요.

콘텐츠 생산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겠죠?

 

오늘 아이 학원 설명회에 다녀왔는데

내년에 메타버스 온라인 도서관을 도입해

아이들이 이용할 있도록 하겠다더군요.


변화가 정말 가까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기술의 역사를 돌아보면

빨리 받아들이고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은 부정할 없다."

 

책을 읽으며 변화하는 콘텐츠 세상에서

어떻게 나만의 슈퍼 콘텐츠를 만들어 가야할까 고민해보았습니다.



책에는 미래 콘텐츠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킬링 콘텐츠 공식 6가지도 담겼어요.

제대로 흡수하고 준비해서 

다가오는 미래에도 흔들리지 않는 콘텐츠를 만들어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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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한국사 : 영웅편 - 본격 우리 역사 스토리텔링쇼 벌거벗은 한국사
tvN〈벌거벗은 한국사〉제작팀 지음, 최태성 감수 / 프런트페이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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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영웅 만나보실래요?

 

벌거벗은 한국사 애청자지만 영상으로 모든 영웅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영상으로 먼저 만났던 영웅들도 있지만 책으로 읽는 것은 또 다르죠.

이번에 벌거벗은 한국사 영웅편을 통해 8인의 영웅을 만났어요.

시대의 난제를 극복한 영웅 - 장보고, 이순신, 사명대사, 김만덕

대한민국을 지켜낸 독립 영웅 - 안중근, 홍범도, 이봉창, 정세권

 



혹시 8인의 영웅 모두 알고 계신가요?

부끄럽지만 사명대사, 정세권 두분은 이번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어요.

나라를 위해 칼을 든 사명대사, 북촌의 도시형 한옥을 지었던 정세권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기억하고 배우려고요.

 

요즘 딸과 함께 역사서 읽고 조금씩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요.

5학년이 된 아이 역사가 벌써 어렵다고 말해요.

 

혹시 초5 사회 교과서 보셨나요?

아이들이 역사를 스토리로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핵심만 빠르게 훑고 지나가고 있어요.

 

아이 역사책에는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면

옛날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듣더라고요.

저도 같이 공부가 되고요.

 

 

영웅편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내용 8가지를 뽑아봤습니다.

답을 알려주면 책을 직접 읽었을 때의 재미가 줄어들 수 있으니

질문으로 바꾸어 남겨볼게요.

 

  1. 승려인 사명대사가 칼을 들고 전쟁에 참여한 이유는?
  2. 사명대사 일본 방문 당시 일본의 지식인과 승려가 구름 떼처럼 몰려든 이유는?
  3. 김만덕이 정조에게 말한 2가지 소원은?
  4. 모두가 깜짝 놀랐던 김만덕의 유언은?
  5. 안중근의 의병부대가 세 번째 전투에서 참패한 이유는?
  6. 사형 선고 후 안중근이 항소를 포기하는 대신 집행 날짜를 한 달 남짓 늦춰달라고 한 이유는?
  7. 정세권이 북촌에 도시형 한옥을 지은 이유는?
  8. 정세권이 사유지 3 5,279평을 일본에 내놓은 이유는?

 

모르는 답이 많다면 이 책을 읽어보셔야 합니다.

 

 

8인의 뒷이야기를 들으며 용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들이라고 두려움이 없었을까요?

 

최태성 큰별쌤과 벌거벗은 한국사 덕분에

역사를 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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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서블 - 일상 기록을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법
김익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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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을 성장의 기록으로 만드는

 

베스트셀러 거인의 노트 저자이자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두번째 책 파서블이 출간된 소식을 듣고 빠르게 읽어보았습니다. [거인의 노트]가 우리에게 기록과 다이어리 쓰기의 인식론을 심어주었다면 [파서블]은 실천편이 되겠습니다.



평소 기록을 습관화하고 계신가요?

기록을 열심히 하는데도 인생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방법이 되었을 있어요.

 

혹시 3가지 유형 해당 사항이 있나요?

1. 무작정형 기록

생각의 도구로 활용하지 못하고 쓰는 행위 자체에만 몰입한다.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끄집어내는 강력한 무기로서의 기록을 자각하지 못하는 케이스이다.

2. 방법 집착형 기록

글씨체나 스티커 장식과 같은 사소한 요소에서부터 만다라트, 마인드맵, 코넬식 노트 세간에 좋다고 알려진 이런저런 기록법을 전전하면서 내용이 아닌 방법에만 골몰한다.

3. 과시형 기록

집착형 기록이 악화된 유형으로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SNS 과시형

 

세가지 선택하라면  방법 집착형 기록에 가깝습니다.

효과적인 도구가 없을까 찾아보는 편이거든요북스타를 시작했으니 살짝 과시형으로 가고 있는 아닌가 잠시 반성도 해보았는데요.

 

기록의 본질은 실행이나 나의 생각력 확장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생각을 담는 기록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감합니다그러나 어제와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기록이 의미가 있을까요?

저자는 일상 기록을 쓰다보면 어제와 다를 없는 뻔한 하루가 조금씩 다르게 다가온다고 말하죠.

 

'어제의 ' '오늘의 '가 어떻게 미세한 차이를 보이는지 기록을 반복해 나가며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파서블] 책에서는 연간 다이어리 대신 월간 다이어리 작성을 추천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아웃풋을 내기에  달이라는 시간이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1월이 시작되면서 채워가던 다이어리가 5, 6시간이 지나면서  공간이 많아지는 경험을 해보았다면 월간 다이어리 사용이 적합할 거예요.

 

달이면 12권! 만약 5월이 부족했다면 6월을 기점으로 계획을 다시 수립해 실행하면 되는 것이 월간 다이어리의 가장 장점이죠.

 

책에는 저자의 월간 다이어리 작성 노하우가 담겨있으니 참고해서 나에게 맞게 적용해보면 좋겠습니다부록으로 제공하는 월간 다이어리로 30일 간 기록 훈련을 해보아도 좋고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생각을 담는 2024년을 계획하고 있다면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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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순간이다 - 삶이라는 타석에서 평생 지켜온 철학
김성근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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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몬스터즈' 감독으로 2023 우리와 만나고 있는 김성근 감독님.

유일하게 본방 사수 중인 프로그램이 최강야구예요.

'다음 직관은 꼭 가리라' '불꽃 클릭에 성공해보리라' 하던 중

김성근 감독님의 에세이 출간 소식을 들었습니다.

 

배송 받자마자 펼쳐든 그의 인생 이야기

책 속에서 최강야구 감독 제의를 받아들였을 때

나이 들어 은퇴를 했든

프로에 지명받지 못한 선수든

노력하면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노력을 통해 인생을 충분히 바꿔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요.

내 나이에도 할 수 있다고, 60이든 70이든 할 수 있다고 말이죠.



감독 생활을 하던 중 3번의 수술을 하고 

수술 후에도 바로 경기장으로 출근하는 그의 열정

우승과 멀었던 팀을 맡아 끝내 우승까지 이뤄낸 실력

지금도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데이터 분석을 하는 

82세 현역 감독의 이야기에

내 모습을 비춰보며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떤 핑계와 어떤 변명을 할 수 있을까요?

⠀⠀

⠀⠀

* 문장 3*

세상이 나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느껴진다 한들 주어진 환경 속에서 방법을 찾아야지, 없는 탓하는 사람은 약하다. 비상식적이고 욕을 먹는 길이라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 돌파해야 한다.

 

나는 거북이형 인간이었다. 문제가 닥치면 해결할 때까지 오로지 안에서 고민하고, 생각하며 아이디어를 찾았다. 무슨 어려움이 닥치든 포기하지 않고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걸었다.

 

김성근의 야구는 너무 집착한다거나 악착 같아서 재미가 없다거나 하는 비난을 숱하게 들었다. 즐거는 야구를 해야 한다는 말도 있었다. 그러나 그건 틀렸다고 본다. 즐기는 야구란 그대로 '놀고 있는 '이지, 프로가  일은 아니다.

 







나는 지금도 야구를 모른다고 말하는 그의 끝없는 배움과 성장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온 그의 이야기를 통해

'최선'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노력과 열정이 식어갈 때 다시 펼쳐보아야 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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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울을 말할 용기 - 정신과 의사에게 찾아온 우울증, 그 우울과 함께한 나날에 관하여
린다 개스크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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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떤가요?




국민 1/5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어요.

강도는 다르겠지만 누구나가 겪을 수 있는 우울이라는 감정.

이 책은 정신과 의사 본인의 우울증에 대한 고백을 담고 있습니다.


그저 증상만을 다루었다면 이 책을 펼치지 않았을거예요.


이 책이 마음에 닿았던 이유는

저자와 저자가 치료했던 환자들의 대화를 통해 

우울증을 겪으면 어떤 느낌인지, 

그 증상이 삶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해 나가야하는지를 회고와 대화의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었거든요. 




우울을 말할 용기의 저자인 린다 개스크는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자로 

EBS 위대한수업 우울장애 편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정신과 의사가 자신의 우울증을 공개적으로 고백한다?

참 쉽지 않은 일인데 그녀는 우울증을 겪는 많은 이들을 위해 용기를 냈더라고요.

그녀의 이야기와 환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지난 과거와 현재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상실의 아픔을 치유하려면 먼저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

내가 아버지를 잃었을 때 하지 못한 일이다.

그것은, 상실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대목에서 순간 할머니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엄마의 엄마에게 마지막 인사를 못했던 것

엄마와 슬픔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 나누지 못했던 것들이 생각나면서요.⠀


저자는 10대부터 시작되었던 우울증으로 20년 이상 약물 복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내려놓지 않고 살아오고 살아내며 

직업에서도 성공을 이뤄냈죠.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당신의 우울을 들여다보고 위로받아 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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