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의 고야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고학년 책장
전우진 지음, 송효정 그림 / 오늘책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화우수상을 받은 오늘책 예언고야예요.

딸 먼저 읽었는데 "책 재미있어" 라는 말이 나왔답니다.

 

페이지가 141페이지.

1학년부터 읽을 수 있을 수 있어요.

 

고야는 아빠 굼, 엄마 가애, 남동생 갓과 같이 살았어요.

어느날 엄마가 산딸기를 따라 갔다가 표범에게 죽게 돼요.

그리고 아빠는 멧돼지 사냥을 하다가 한쪽 눈을 다쳐 한쪽 눈이 안보여요.

 

마을 사람들과 사냥도 할 수 없게 된 아빠.

아빠는 고야와 갓을 데리고 붉은산으로 떠나요.

엄마를 죽인 표범을 잡을려구요.

 

동굴을 찾아 그 곳을 주거지로 정하고 매일 표범을 찾아 아빠는 나가요.

고야는 아빠에게 나무타는법, 달리기,

사냥하는 법을 배워 매일 연습을 해요.

갓은 사냥 연습을 안하고 혼자서 알수없는 연구를 합니다.

 

날이 가면 갈 수록 고야는 실력이 좋아져 토끼, 너구리 등 작은 사냥을 해요.

그리고 갓은 사람들이 맛없어 버리는 감자를 구워보고 맛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또 감자가 싹이 나고..

식량을 얻는 법을 스스로 알게 돼요.

 

어느날 표범에게 물려 죽은 어미 늑대를 발견하고 그 밑에 아기 늑대가 살아는 것을 본 가야.

가야는 새끼 늑대를 키우기 시작합니다.

첫 의도는 다 크면 잡을 생각이었지만

이 새끼늑대는 애완처럼 가야를 따르게 돼요.

그리고 커서는 가야와 사냥을 나가 사냥을 해서 가야에게 가져다 줘요.

 

함정을 파서 멧돼지사냥에 성공한 똑똑한 갓.

늑대와 사냥 하는 가야.

표범을 매일 찾는 아빠 굼.

 

동굴에 갑자기 표범이 찾아옵니다.

무서운 표범의 공격.

가족이 합해서 공격을 해도 끄덕없는 표범.

결국 마지막엔 가야가 표범을 낭떠러지로 유인해 표범이 떨어져 죽습니다.

 

목적을 이룬 아빠는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로 내려갑니다.

동굴에 많이 쌓인 고기도 마을사람들과 나눠먹고 따뜻한 잠자리에 들어요.

 

그러나 후여족장은 가야가 데리고 온 늑대가 너무 무서워

고기에 독버섯을 넣어 늑대에게 던져놓고 자기집으로 돌아갑니다.

그 독버섯을 가야 아빠가 자다깨서 발견하고는 먹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죽어있는 아빠.

 

가야와 갓은 족장이 한 일인것을 알고 족장에게 갑니다.

살려달라고 외치는 족장과 가족들.

 

가야는 동생 갓을 데리고 나옵니다.

그리고 조용히 마을 떠납니다.

가야와 갓 뒤를 이어 친구 2명도 이 마을에서 살수 없다고 따라 옵니다.

그래서 이 4명은 걷고 또 걸어 한 마을에 도착합니다.

 

그 마을의 사람은 예언에 늑대의 정령이 나타나 족장이 되고 이 마을 이끌어 준다고 하였습니다.

고야보고 족장이 되어달고 부탁하는 마을사람들..

그러나 고야는 똑똑한 갓이 되어야한다면서 갓에게 족장을 자리를 줍니다.

그리고 고야는 사냥꾼이 됩니다.

 

👉옛부터 족장은 여자.

사냥꾼은 남자로 정해져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야의 아빠는 고야와 갓을 그렇게 키우지 않았어요.

아이마다의 재능이 다른 걸 본 거예요.

 

그래서 고야도 족장을 갓에게 본인은 좋아하는 사냥꾼을 선택했어요.

부족의 사회적 규칙을 바꾼 것.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는 하루 한 문장 영어 일력 365
에스텔 지음, 스펜서 맥케나 감수 / 넥서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하루 한 문장 영어 일력이 나왔어요.

제가 영어를 잘 못 해서 택배오기 전에 아침마다 딸 아이와 같이 읽어 볼까? 발음이 안 될텐데.. 어떡하지??..

 

택배 도착 후 그럴 걱정이 없었는거..

요즘 시대가 좋다는거..또 알게 됐어요.

 

QR찍어서 정확한 발음을 듣고 같이 읽으면 좋더라구요.

저도 딸 아이와 매일 한 문장씩 따라 읽고 일력에 적힌 짧은 설명도 읽을 려구요.

 

하루에 한 문장이라도 아이와 함께 시작 해보세요

초판 한정으로 영어 엽서 달력도 준답니다.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시의 기억 아름다운 청소년 28
권요원 지음 / 별숲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SF소설 #청소년소설 이예요.

물론.. 성인도 읽어도 됩니다.

저도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저희 둘째 중학교에서 SF소설을 권하기도 해요.

초등 고학년 5학년 6학년부터 추천드립니다.

 

주인공 가온이 엄마 지수는 기자.

엄마는 로봇 기업 코윌을 취재하던 중 실종하게 된다.

 

엄마에게 걸려온 마지막 전화는...

"코윌을 믿지마. 사랑해"

 

가온이는 엄마 실종 후 완전 엉망이 돼요.

그래서 학교를 휴강하고 할머니댁에 내려가요.

가온이의 요구대로 아빠는 할머니 간병로봇으로, 엄마인 지수 얼굴로 주문해요.

 

그 간병로봇 이름은 '루시'

처음 할머니는 루시를 싫어해요.

루시를 볼 때마다 딸 아이가 죽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감정이 올라 왔거든요.

 

하지만 가온이를 생각해서 받아드려요.

루시는 그렇게 할머니를 간병하고 가온이와 생활하며 함께 살아요.

 

가온이와 할머니 옆집 사는 우림이는 친구됐어요.

가온이와 우림이는 루시를 불법으로 업그레이드해요.

엄마의 기억을 루시에게 심고 격투기 프로그램도 깔아요.

 

루시는 그후 말투도 바뀌고 생각을 하게 돼요.

 

..루시는 할머니의 딸 지수로..

가온이의 엄마 지수로 함께 해요.

 

오랜만에 아빠가 할머니집에 왔다가...

아빠는 루시가 아내인 지수 흉내내는 것을 못 참아 코윌에게 신고를 해요.

 

코윌에서는 루시를 데리고 가고..

가온이와 우림이는 루시를 탈출 시켜요.

"루시, 달아나! 자유를 찾아!"

"빨리 가서 할머니를 만나. 할머니가 위독하셔."

 

루시가 없어진 후 급격히 몸이 더 약해진 할머니..

루시는 탈출해서 '엄마'를 먼저 찾아가요.

"엄마, 미안해요.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요. 빨리 오려고 했는데..."

"괜찮아, 괜찮아."

 

할머니는 루시에게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세요.

 

신랑 우진이는 루시에게 자동차 키를 건네요.

"잡히지 마."

"당신 곁에 있어 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가온이를 잘 부탁해."

 

루시는 크게 숨을 들이 마신 뒤, 진짜 세상 밖으로 발을 내 디뎠다.

 

 

👉짧게 말했지만 재미있죠??

지금 저희 둘째 중2이도 읽고 있어요.

아이에게 책 선물을 해보세요~!!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물 대장 홍수아 난 책읽기가 좋아
장희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비룡소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비룡지기



조카와 함께한
5월 비룡지기 책이에요



저학년 인기도서
<찾기 대장 김지우>
두번째 이야기에요.




<눈물 대장 홍수아>
2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학교 마다 방후 신청 기간이
다르죠?

아침 8시에 맞혀 선착순 접수를
하는 곳도 있고
추첨을 해서 정하는 학교도 있어요




인기 방과후는 정말 경쟁이
치열해요😊



주인공 도윤이는
두근 두근 방과후 축구 발표를
기대려요


와우
축구부가 됐다고 연락왔어요



그러나..
친구와 놀다가 발을 다쳐
깁스를 하게 된 도윤이;;;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축구부를 못가고
쿠키반에 들어갔는데..

성질이나서 반죽에
힘을 줘서 탁탁 반죽합니다.



도윤이의 이 감정은
어떻게 풀릴까요??





두가지 이야기가
1학년 신입생들에게는
정말 공감 되는 이야기에요.


첫 수업
아는 친구도 없고
교실에 앉아있는 아이.



엄마, 아빠 보고 싶다..
눈물이 나올것 같아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화장실은 쉬는 시간만
갈 수 있다던데..





귀여운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1학년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지음, 정영목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소설


폴 오스터 작가님 책읽어보셨나요?

아주 유명한 분 이라는데
저는 이제야 펼쳐봤어요.


책을 읽는 내내 소설이
이렇게 많이 전달 될 수 있구나?



허구이지만 사실로 느껴져
빠지게 되는 소설이에요





🌸
사랑하는 아내 '애나'에 대한
기억과 애도하는 내용.


"나는 애나가 그리워요, 그게 전부예요.
애나는 내가 세상에서 사랑한
단 한 사람이었고, 이제 나는 애나 없이
계속 살아갈 길을 찾아야 해요."



사랑하는 아내, 애나가 죽고
꾹꾹 누르고 있던 기억들이
'까맣게 그을린 냄비'를 통해나와요.



그리고 내 삶과 관계된 사람들
아버지, 어머니, 동생, 친구들



아버지 42살에 바움 가트너(주인공)
태어났어요.

아버지의 입장에서 상상한 내용의
표현이 좋아요.


'그는 자신이 얼마나 작는지 깨닫는다.
우주를 구성하는 다른 수많은
작은 것들과 연결된 작은 것.
잠시 자기 자신을 떠나 삶이라는
둥둥떠다니는 거대한 수수께끼의
일부가 된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
마흔 두 살에 마침내 아버지라,
그는 생각한다.'






🌈
삶의 마지막을 걸어 나가는 힘.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설


완독 후 계속 소설이
나에게 말을 해요.


매일 웃으라고..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라고..
마음껏 사랑하라고..





추천사의 마지막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오스터의 처음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완벽한 마무리가, 오스터를 아직 모르는
운 좋은 독자들에게는 완벽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꼭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