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의 기억 아름다운 청소년 28
권요원 지음 / 별숲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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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SF소설 #청소년소설 이예요.

물론.. 성인도 읽어도 됩니다.

저도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저희 둘째 중학교에서 SF소설을 권하기도 해요.

초등 고학년 5학년 6학년부터 추천드립니다.

 

주인공 가온이 엄마 지수는 기자.

엄마는 로봇 기업 코윌을 취재하던 중 실종하게 된다.

 

엄마에게 걸려온 마지막 전화는...

"코윌을 믿지마. 사랑해"

 

가온이는 엄마 실종 후 완전 엉망이 돼요.

그래서 학교를 휴강하고 할머니댁에 내려가요.

가온이의 요구대로 아빠는 할머니 간병로봇으로, 엄마인 지수 얼굴로 주문해요.

 

그 간병로봇 이름은 '루시'

처음 할머니는 루시를 싫어해요.

루시를 볼 때마다 딸 아이가 죽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감정이 올라 왔거든요.

 

하지만 가온이를 생각해서 받아드려요.

루시는 그렇게 할머니를 간병하고 가온이와 생활하며 함께 살아요.

 

가온이와 할머니 옆집 사는 우림이는 친구됐어요.

가온이와 우림이는 루시를 불법으로 업그레이드해요.

엄마의 기억을 루시에게 심고 격투기 프로그램도 깔아요.

 

루시는 그후 말투도 바뀌고 생각을 하게 돼요.

 

..루시는 할머니의 딸 지수로..

가온이의 엄마 지수로 함께 해요.

 

오랜만에 아빠가 할머니집에 왔다가...

아빠는 루시가 아내인 지수 흉내내는 것을 못 참아 코윌에게 신고를 해요.

 

코윌에서는 루시를 데리고 가고..

가온이와 우림이는 루시를 탈출 시켜요.

"루시, 달아나! 자유를 찾아!"

"빨리 가서 할머니를 만나. 할머니가 위독하셔."

 

루시가 없어진 후 급격히 몸이 더 약해진 할머니..

루시는 탈출해서 '엄마'를 먼저 찾아가요.

"엄마, 미안해요.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요. 빨리 오려고 했는데..."

"괜찮아, 괜찮아."

 

할머니는 루시에게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세요.

 

신랑 우진이는 루시에게 자동차 키를 건네요.

"잡히지 마."

"당신 곁에 있어 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가온이를 잘 부탁해."

 

루시는 크게 숨을 들이 마신 뒤, 진짜 세상 밖으로 발을 내 디뎠다.

 

 

👉짧게 말했지만 재미있죠??

지금 저희 둘째 중2이도 읽고 있어요.

아이에게 책 선물을 해보세요~!!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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