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펠레의 새 옷
엘사 베스코브 글 그림, 정경임 옮김 / 지양사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처럼 카드를 쓱 긋거나, 돈이면 아무리 수공이 많이 들어가는 옷도 그저 입어보는 것 한 번으로, 아님 마우스 클릭하나로 살 수 있는 것인데, 펠레는 열 가지에 가까운 일을 하고서 새 옷을 입을 수 있게 됩니다. 진정한 땀의 가치로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었죠. 우리 아이, 돈 주고 사면 될 것을...이라도 나이가 더 들면 말하겠지만, 아직은 이런 수고에 대해 재미만 있어합니다.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는 책도 중요하고, 놀이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노력을 해야 결과가 있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게 할 그 무엇인가가 필요한 것 같네요. 한 번 보고 넘기기에는 아까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