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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으면 사람이 재미있다
최광선 엮음 / 사계절 / 1997년 9월
평점 :
절판
군대 간 남동생의 책꽂이에서 몇 권을 가져 왔는데, 심리학을 이론 위주가 아닌 실제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이 책이 맘에 들었습니다.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뒤에 숨겨진 인간 심리를 해석해서인지 학교 다닐 때 들었던 '인간 심리의 이해'와는 또다른 차원이라 재미도 있구요.
특히 결혼을 해서인지 남성과 여성의 심리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되구요. 생활 속의 심리 이야기를 맛보시려는 분은 이 책을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