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물 때문이야 달팽이 과학동화 1
심조원 글, 김성민 그림 / 보리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아이에게 읽어주면서도 섬찟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밤에 몰래 버린 물감과 기름, 오수들이 아이에게 어떤 병을 가져다 주는지 보니 말이죠. 다들 자기 자식 귀한줄은 알지만, 우리의 환경을 지켜야 그 귀한 자식들도 잘 살 수 있다는 건 깨닫지 못하는 것 같아서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커먼 물풀을 먹고 등이 굽은 물고기, 그리고 그 물고기를 먹은 오리의 품어도 깨어나지 않는 알, 또 그 오리알을 먹은 아기 너구리와 늑대와 오소리들이 털이 빠지고, 부스럼이 납니다.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더불에 생태계의 먹이 사슬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통해 잘 알려 줍니다. 이 책의 마지막처럼 도랑을 치우는 일만으로 아이들의 병도 낫고 강물도 깨끗해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에게 생활속에서 환경보호를 할 수 있는 법을 함께 가르쳐 주시면 산 공부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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