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같은 찰리의 모습이 대견하기만 한 책입니다.오빠와 여동생 남매를 둔 집들은 보통 오빠들이 여동생과 잘 놀아주지 않는다고들 하던데, 찰리같은 오빠만 있으면 엄마는 뒷짐만 지고 있어도 되겠네요.역시나 핑계거리가 다양한 롤라를 잠자리에 들게 하려는 오빠의 노력이 가상합니다. 롤라의 기막힌 대답속에서 상상력 풍부함을 느낄 수 있죠.별나더라도 이런 말을 하는 아이라면...흐뭇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