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다닐 때 학기 초, 교과서를 받으면 가장 맘에 들었던 책이 미술책이었다. 앞으로 한 학년동안 가장 보지 않게 될 책이었지만, 가장 눈길을 끌었던 책이기도 하고...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미술책 속에 들어 있었던 우리 고유의 그림들이 참 좋았었다. 그전에는 이런 그림들을 볼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겠지만.그래서 아이들에게나마 우리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일찍 접해 주고 싶었다. 미리 서양의 명화들은 플래시카드 등을 통해 보여주었었지만, 정작 우리 그림들은 어떤 그림이 있는지조차 잘 알지 못했다. 이 책은 그림책을 통해서 박물관에 있는 것들을 오롯이 보여준다. 또 뿌듯한 책을 한 권 또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