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자 아이는 빨간 우비를 입고 뜰로 나옵니다.두꺼비와 눈싸움을 하고,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애벌레들도 만져보지요.개구리도 참개구리, 청개구리, 산청개구리 종류별로 등장하고 개구리 소리에 맞춰 지휘를 하면서 오케스트라 합주를 연상합니다.그리고 개인 하늘, 숨어있던 배추흰나비와 마주치죠.비오는 날 또 만나자, 친구들...섬세한 그림과 더불어 자칫 딱딱하기 쉬운 내용을 아이의 목소리로 이야기처럼 풀었습니다.자연 관찰 동화로서는 썩 맘에 드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