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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MBC 느낌표 선정도서 ㅣ 소설로 그린 자화상 2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텔레비젼 프로그램 느낌표 때문에 읽게 된 건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서 다른 세상을 발견하게 되어서 감사한 생각이 든다.성장소설...내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했던 30년대에서 50년대의 생활이라서 그런지 너무 낯설게 여겨졌다.하지만 작가가 정말 꼼꼼하게 짚어간 그 시절은 풍족 속에 안이하게 살고 있는 내게 또다른 감상을 주었다.순식간에 읽어내려간 책을 덮고 한동안 얼떨떨한 것은 나 뿐이었을까?그동안 무심했던 가족에 대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가게 해준 빛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