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세상의 밝은 부분만 보여주고 싶지만 현실을 다르죠.주위에 도와 주어야 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서 고른책입니다.지은이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그린 책이라서 그런지 더 실감나게 다가옵니다.혼자 걸을 수 없는 아이 동구는 엄마를 기다리다가 해가 저물고, 축구하던 영석이는 동구를 업고 힘든 하교길을 택합니다.두 아이의 따뜻한 우정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어서 참 맘에 듭니다.그림도 따뜻한 느낌이구요. 흔히 구경하기 힘든 연탄불에 소다를 녹여 만드는 뽑기도 나와서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겨울, 얼어붙은 맘을 녹여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