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읽어도 참 감동스러운 책입니다. 아이들보다는 현재 삶에 지쳐있는 어른들이 볼 때 더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자신을 일을 사랑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또 지금 하는 공부를 순수한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요? 나중에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기 위해서, 또 더 돈 많이 버는 직업을 위해서, 일을 하고 공부를 하는 경우가 태반일 겁니다. 행복한 청소부는 그런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습니다.표지판 닦는 일을 하는 청소부는 자신이 닦고 있는 표지판의 주인공에 대해 순수하게 알기 위해 공부를 하고 대학의 부름조차도 거절합니다.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도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드러내는데 한 몫을 하는 것 같네요.많은 반성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