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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틀 아인슈타인을 이렇게 키웠다
진경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아이가 7개월 때쯤에 서점에 가서 직접 산 책이다. 보통 인터넷 주문을 하지만 기다릴수가 없어서였다. 아이를 어떻게 천재로 키워냈는가 하는 것보다 엄마가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그래서 친구들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하고, 선물하기도 한 책이다.
실은 푸름이나 쇼처럼 특출한 태교도 없었고, 아이가 태어나서는 아이와의 생활이 너무나 단조로와서 좀 고통스러웠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나태해진 나를 다잡고, 새로운 목표치를 세우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물론 미국이 영재들을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쇼 같은 아이가 대학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엄마나 아빠의 몫이 상당한 것 같았다.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준다는 것은 어느 영재에게나 다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사실 때문에 아이 방이 벌써 책으로 그득하다는 점, 그리고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가 달라진다는 것 때문에 TV 중독처럼 집에 있으면 늘 틀어놓던 생활에서 책을 보는 생활로 많이 바뀐 점이 나에게도 달라진 점이다.
덕분에 아이는 순하고 차분한 아이가 되긴 했지만, 요즘은 자연과 더불어 보내는 시간이 없어서 고민이 된다. 한국의 조기 교육 붐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아이를 하나만 갖는다는 지금, 이 책은 엄마들에게 많은 자극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