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한번만 더하면서 읽어달라고 솔직히 좀 힘이 듭니다. 한 페이지에 글도 상당히 많은데 끝까지 집중해서 보구요. 마을 모습이 전체적으로 나오고 영이가 어떤 여자 아이를 발견하는 장면에서는 찾았다고 탄성을 지르더군요. 그런데, 다른 아이인걸 알자 풀이 죽은 모습이라니...많이 읽어서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아직도 마지막에 동생을 찾을 때는 저를 꼭 안아줍니다. 동생을 볼 나이가 되거나, 동생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참 아름다운 동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도 따뜻하고 내용도 요즘같은 겨울에 언 맘을 녹여줄 따뜻한 내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