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말썽꾸러기를 위한 바른 생활 그림책이라고 해서, 아이들의 바른 행동에 대한 그림이 많은 줄 알았더니...웬걸요? 아이가 더 따라할 것 같더군요. 배빗 콜의 책은 좀 어수선한 느낌의 그림이긴 하지만, 그만의 독특한 재미가 있잖아요.다소 과장되고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마음을 깔고 우리아이들의 말썽을 사랑의 시각으로 보고 있죠. 아이들은 호기심에서, 또 잘하려고 하다가 실수를 하는데요. 어른들이 이 점을 충분히 이해해야만 아이들의 행동과 결과에 의연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한 번씩 아이에게 화가 날 때면 다시금 돌아 보죠. 원인은 다 제가 제공한 것이더군요. 이 책을 보고 아이가 장난을 심하게 치더라도 그건 이 책을 보여주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