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밥을 가리게 된 아이 때문에 사게 된 책인데요. 이 책 덕분인지는 몰라도 좀 나아지기는 했네요. 오빠 찰리의 동생 밥먹이기가 너무 귀여운 것 같습니다. 표지도 그렇고, 또 종이 인형이 들어있는 점도 특이합니다. 동생 롤라는 정말 가리는 음식이 많네요.하지만, 오빠의 기지로 제일 싫어하는 토마토까지 잘 먹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많이 느낀 점은 번역을 넘 잘했다는 거죠. 오렌지뽕가지뽕. 달치익쏴 같은 말을 어떻게 만들어 낸 것일까요? 바탕이 좀 현란한 편이어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집중도가 좀 낮은 게 한가지 좀 흠이라면 흠이겠습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한글을 아는 아이들에게는 언어의 유희를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