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판 이전에 한글판으로 먼저 사주었더니, 정말 너덜거립니다. 먼저 읽기 전에 오른손으로 책을 쥐고 스르르 첨부터 끝까지 넘겨 보세요. 그림이 점점 더 밝아지죠? 호호호, 저도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비가 그치려고 하는 순간순간의 빛의 밝기를 달리해서 마지막에 침대가 와지끈할 때는 정말 화려한 색이죠.처음에는 쥐와 벼룩의 위치에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쥐 위에는 벼룩이 앉아 있다는 글을 보고 처음 부터 보면서 쥐와 벼룩을 찾기 시작했죠. 아이는 정말 잘 찾더군요. 한 동안 이 책만 보느라고 제가 질릴 지경입니다. 요즘도 아이는 벼룩이 쥐를 꽉 무는 장면과 할머니와 쿵 부딪치는 장면 땜에 넘 좋아합니다. 원서도 한 번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