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살 때의 시기가 중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글 자음으로 이야기를 엮어서 3살 전의 아이들은 그다지 흥미를 못 느끼는 것 같아요. 물론 기차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예외였지만요. 제가 보았을 때는 글을 애써 쓴 흔적이 역력하더군요. 그림도 독특하고... 한참 글에 관심을 가질 나이에는 참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영어책에는 알파벳북이 많이 있는데 우리 나라 책에는 이렇게 자음이나 모음을 이용한 책이 전무한 실정이잖아요. 아이에게 흥미를 느끼게 하는 건 엄마 힘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4살 정도라면 딱 좋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