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
유리 슐레비츠 지음, 강무환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한지에 먹으로 그린 듯한 잔잔한 그림이 멋있습니다. 특히 물안개 피는 장면- 환상입니다. 타원 속에 그린 그림은 정말 호숫가의 한 장면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글도 너무 깔끔하구요. 호수에 비친 풍경이랑 실바람에 물결치는 호수 안의 산의 그림자가 마음을 더없이 편하게 해 줍니다. 움직이는 박쥐나, 개구리조차도 풍경 속에 녹아 있는 듯 보이구요. 점점 밝아오는 날도 어쩌면 그리도 잘 묘사했는지... 마지막 할아버지와 손자가 배를 타고 나가는 장면에서는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아름다움을 줍니다. 원문으로도 꼭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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