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N5 일본어능력시험 필수단어 400 - 박다진 센세와 함께 익히는
박다진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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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진 센세와 함께 익히는 JLPT N5 일본어능력시험 필수단어 400
박다진 센세와 함께 익히는 JLPT N5 일본어능력시험 필수단어 400
저자박다진
출판세나북스
발매2023.06.02.






대학에서 딱 한 학기를 일본어 기초를 배웠다.

그때 느낀 점은 일본어가 우리말과 어순이 같다서 배우기 쉽다는 점이다.

그후 몇 년 후 지인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서 나중에 조선대 대학교에서 교수를 했다.

그걸 보고 조금은 후회가 되었다.

그 분이 말하는 일본경험의 유익한 점은 무엇보다도 일본의 선진 문물을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

일본의 좋은 점도 많이 배우고 와서 하는 말이 이렇다.

"1990년대만 해도 일본이 선진국이라 느낀 것 중의 하나는

슈퍼에서 팔고 남은 약간 시든 채소를 30, 40%싸게 판다."

시든 채소도 끝까지 제값을 받는 가게가 많았고 그게 당연하다는 듯한

우리나라 가게들을 보면서 아직 멀었구나 했었다.

물론 지금은 많은 부분 일본보다 우수한 면이 많아진 한국이지만 말이다.

일본어를 공부하려고 하는 이유는 일본어 공부를 한 다음에 일본어 번역을 하고 싶다는 이유가 있다.

일본어 공부를 서서히 준비해서 공부하려고 준비 하는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일단 이 책의 장점은 손에 딱 들어오는 책의 크기이다.

일본어 능력시험을 일단 보게 되면 단어 공부는 필수다.

책의 풀 네임도 <JLPT N5 일본어 능력시험 필수단어 400>이다.






이 책의 장점을 열거하면 이렇다.

1. 손에 딱 들어오는 책의 크기이다.

2. 핸드백에 들어가는 작은 책이라 들고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 에 들여다 볼 수 있다.

3. 한 페이지에 3단어만 있어서 한 눈에 들어오는 가독성이다.

4. 하루 3단어씩만 읽어도 석 달이면 거의 다 익힐 수 있다.

5. 하루 10분쯤 시간내어 공부하면 가능하다.

6. 일본어 능력시험을 준비하는 필수단어라서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된다.

7. 필수 단어를 예문과 함께 실어 쉽고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

8. 일본어 능력시험에 출제빈도가 높은 400단어를 엄선하여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

언어를 마스터하는 일은 절대로 쉬운 과정이 아니다.

반복연습을 하고 원어민과 교류를 하면서 문화를 익혀야 되는 과정이 있다.

가장 먼저 할 일이 단어다. 일단 필수 단어를 마스터 해 두면 그 다음 과정은 좀더 쉬워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추천할만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을 받아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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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창의적 천재로 만드는 뇌의 비밀 - 영재성을 기르는 생각과 상상의 힘
김연길 지음 / 북랩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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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에 끌려서 책을 받아 읽었다. 저자가 상당히 창의성에 대해 깊게 숙고한 흔적이 엿보인다. 무엇보다도 현재 교육의 아쉬운 점이 창의성인데 창의성에 대해 저자가 걱정하는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곡 한 번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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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고 쓰고 나니 다음엔 아무것도 못 쓰겠다 - 연극에서 길어 올린 사랑에 대하여
최여정 지음 / 틈새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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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고 쓰고 나니 다음엔 아무 것도 못하겠다. 제목이 마음을 쿡쿡 찔러대서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재다능한 시인이자 뛰어난 칼 솜씨까지 갖춘 시라노의 사랑이야기를 읽으면서 눈물이 흘렀다.



시라노는 못생긴 큰 코 때문에 열등감이 심했다. 그가 한눈에 반한 록산은, 시라노가 아닌 시라노 부대에 소속된 은ㄹ 생긴 장교 크리스티앙에게 마음이 쏠려있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위해 시라노는 크리스티안의 이름으로 연애편지를 대필해 준다. 꿈에도 이 사실을 모르는 록산은 아름다운 시어가 가득 담긴 사랑의 편지를 읽으면서 크리스티앙에게 사랑을 키워간다. 뒤늦게 시라노의 마음을 읽은 록산은 이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고 만다.



15년이 흐른 후 록산이 머무는 수도원에 시라노가 찾아간다. 록산은 그녀의 연인이 죽고나서 상복을 입고 그를 그리리워하며 수도원에서 살아간다. 시라노는 이런 그녀를 매주 방문한다. 마침내 록산은 시라노가 구동안 쓴 편지의 주인공임을 알게 된다.

생을 바쳐 한 여인을 사랑하고 그녀의 행복을 위해 다른 이의 그림자가 되기를 자처한 이야기를 읽고 감동에 눈물이 흘렀다. 어쩌면 사랑은 상대의 행복을 위해 나를 다 바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토록 절절한 그의 사랑을 보고서 누가 감동하지 않으랴! 그의 코가 못생겼다 하나 그의 마음의 코는 너무나 아름다워서 황홀할 지경이다.

<사랑이라고 쓰고 나니 다음엔 아무 것도 못하겠다.>

이 책을 받아서 읽고 있는데 뭐 이건 정말 아무 말도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와아 이럴 수가 있을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또다른 남자 즉 연적을 위한 연애편지를 시적으로 멋지게 대필해 준 남자

그 연적이 전쟁에서 죽고 사랑하는 여인이 수도원에서 살아가니 그녀를 매주 방문하는 남자

마침내 그 사람이 연애편지를 써준 주인공이란 걸 알게 되는 여자

그저 마음이 먹먹해 진다는 표현이 들 뿐이다.

이 책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9편이나 있다

마음 깊은 곳에 눈물이 흐르게 하는 묘약이 이 책에는 담겨 있다.

불같은 사랑의 힘 앞에서 한없이 무력해지는 허약한 인간의 아픈 이야기들이다.

나처럼 냉철한 지성을 사모하는 사람에겐 사랑은 쥐약이다.

제목부터 차례부터 예사롭지 않다. 심장을 마구 잡아 흔든다.

기다림이 마르길 기다린다. 나 자신으로 사랑받길 원해요

너와 나, 이별의 사이 엄마 , 괜찮아. 난 외로워 무척이나

너에 대한 나의 기억, 누가 나를 가장 사랑한다고 말하는가, 광화문 사이를 울면서 걸었다. 시절 인연처럼


이 책은 연극인 최여정의 작품이다.

모든 글은 연극에서 연극으로부터 나온 이야기다.

이토록 지적이면서도 섹시한 책이 있을까?

시중에서 흔히 말하는 사랑이 말초신경적인 저급함이라면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랑은 깊 은 진실과 헌신이 들어있어 감히 말초적이라고 할 수 없는 위엄이 서려있다.

이런 책이야말로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적시는 책이다.

메마른 현대인들이 읽고 사랑의 아픔과 진실을 느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도서를 증정받아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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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개인의 탄생 - AI 시대 절대 대체되지 않는
이승환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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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면 즉시 현실을 만들어내는

이 책에 소개한 쳇 gtp가 촉발한 대생성 혁명 시기에는

누군가는 기회를 잡는 개인들이 있고 누군가를 기회를 놓칠 것이다.

,연결하고 상상하라. 지금의 변화는 바로 나의 일이 될 수 있다고 표지에 쓰여 있다. .

이로 인해

앞으로 수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것이고

누군가는 대박의 기회를 잡을 것이다.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 때 그리도 힘들어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보편화 되었듯이

쳇 gtp 역시 이제 곧 상용화가 될 모양이다.



아이디어가 즉각즉으로 가상현실이 되는 초고속 실현시대가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AI는 절대로 당신의 직업을 가져가지 않는다.

다만 슈퍼 개인이 그 일자리를 가져갈 뿐!

이 문구를 보자면 이제 쳇 gtp를 모르면 도태될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한다.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가 열린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김상균 인지과학자는 이렇게 말한다.

"인류는 인공지능을 통해 지능을 외재화하며 확장하고 있다.

기술을 통한 인공 진화가 시작된 셈이다.

진화의 물결에 동참할 지, 예전 생명체로 남을 지 결정은 당신의 몫이다."

어쩔 수 없이 이제 새로운 물결에 동참해야만 한다.

초 거대 AI 시대 나는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메타버스가 주목받으며 나오자 제페토와 로블록스에서 멭버스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이 탄생했다.

이미 억대 연봉자가 되어 메타버스에서 전업으로 활동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배우지 않으면 이제 원시인이 될 판이다.




텍스트를 입력만 해도 원하는 이미지를 그려주는 테이블 디퓨저도 이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선구자들에게는 필수 도구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때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를 대해야 할 지 마인드셋을 소개해 두었다.

1 직면하라.

2 시도해 보는 사람이 격차를 벌린다.

3 목표 중심으로 생성하라.

4 내 수준을 파악하고 경험에 맞게 활용하라. 연결이 더 큰 슈퍼 개인을 만든다.

5 올바르게 질문하고 정확하게 끌어내라.

6 생성 인공지능의 활용은 조각을 다듬는 과정과 같다.

7 변화를 주시하며 진화에 적응하라.

생성 인공지능의 작사 작곡 능력을 보자.

먼저 주문을 한다.

쳇 gtp 당신은 음악 전문가입니다. 봄과 희망에 대한 노래를 만드려 하는데요

가사 코드 진행 악기 편집을 부탁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맞는 대답이 돌아온다.

가사 코드 진행 악기 편집으로 대답을 한다.

쳇 gtp는 유능한 비서 한명을 옆에 두고 웬만한 것은 물어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알프스를 횡단하는 나폴레옹의 실제 장면 을 주문하면 그림에 맞는 음악이 생성된다.

그림에 대한 세부 사항을 입력하면 바로 그에 대한 음악이 작곡된다.

이 작품은 1800년 5월 나폴레옹과 그의 군대가

그레이트 세인트 버나드 고새를 통해 알프스를 횡단했던 실제 장면을

아주 이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라고 설명되어 있다.

유명 가수 홍진영의 <사랑은 24시간>도 인공지능 작곡프로그램 '이봄'을 통해 완성되었다고 한다.

학습 초기에는 이본의 작곡을 다시 전문가가 70 % 정도를 수정해야 했지만

지금은 30% 정도만 수정해도 된다고 한다.

한계를 넘어서 또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이 오기를 바라며

새로운 세상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멈출 수 가 없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슈퍼개인의탄생

#이승환

#어웨이크북

#쳇gtp

#컬처불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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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지금 그대로 좋다
서미태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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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한번쯤 지난 날들을 되돌아보고 내 삶이 낙엽처럼 허무하지 않기를 바라는 요즈음이다.

남들은 이런 저런 성취를 하고 잘 나가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럴까 하는

자조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는 요즈음에 이 책을 만나서

별 생각없이

창가에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읽었다.

그런데 뜻밖에

위로가 되고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

제목 자체가 편안하고 넉넉하다.

당신, 지금 그대로 좋다.

지금 나는 한 해를 돌아보며 이 글을 읽는다.



"지금의 당신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잘될 겁니다!"

그래, 올해 원고를 열심히 썼지만 아직도 계약을 못했지만

이대로도 잘 될거라는 희망을 다시 붙잡아보려 한다.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나는 그래도 바르게 살려고 했다는 글에서 큰 위로를 얻는다.



그래.,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남들은 잘 되는 것 같고 나는 뒤쳐지는 것 같아 좀 우울해 질때도 있지만

늦더라도 바른 길을 가고자 한다.

편법을 써서 빨리 성공하면 뭐 하나?

바른 길을 걸어가나다는

정도로 해본다는 자존감으로 살아가보자.

마음이 드는 글이라서 읽어보며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도덕적으로 살지는 못해도

법은 지키며 살고 싶다는 생각!

당장은 나쁜 놈들이 잘 먹고 잘 산다는 생각이 들어도

다 돌아오게 되어 있다는 작가의 말에

2000% 동의를 한다.

그러니 부끄럽게 살지 말아요!

늘 반듯하게 살 수는 없어도

옳은 마음을 갖고 정진해요!

마주한 한계에 좌절하지 말고

흐르는 시간에 매몰말고

바른 길이 지름길임을 증명하길!

조급한 마음이 제자리를 찾아 가라앉는다.

가는 길이 어두컴컴해도

목적이 참하면

마침내 빛이 쏟아집니다.

이 말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아서

예쁜 종이에 적어서

벽에 붙여봅니다.



그래, 행복해지자.

이왕이면 좋은 말들을 보내기로 해 보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날씨에

좋은 걸음을 더해서

아주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보자.

마음을 밝게 해주는 작가의 소근거림이

아주 다정한 분의 다독임같다.

겨울이 되면 햇빛이 아무래도 줄어든다.

마음에 빛도 조금 어두워진다.

이 추운 날들에

내 마음에 평화로운 음악을 들려주듯

작가의 따스한 말들로

마음에 햇빛을 쐬어볼 수 있을 듯하다.

​여러 주제들이 있어서

출퇴근 전철에서 읽으니 아주 좋다.


짧은 문장이지만

마음을 보드랍고 따스한 이불로

마음을 덮어주는 듯하다.


한 해를 열심히 나름대로 살았으니

나를 위한 선물로

또 주변의 지인들을 위한 선물로 아주 좋을 듯하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에세이 #서미태에세이집 #에세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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