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딱 한 학기를 일본어 기초를 배웠다.
그때 느낀 점은 일본어가 우리말과 어순이 같다서 배우기 쉽다는 점이다.
그후 몇 년 후 지인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서 나중에 조선대 대학교에서 교수를 했다.
그걸 보고 조금은 후회가 되었다.
그 분이 말하는 일본경험의 유익한 점은 무엇보다도 일본의 선진 문물을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
일본의 좋은 점도 많이 배우고 와서 하는 말이 이렇다.
"1990년대만 해도 일본이 선진국이라 느낀 것 중의 하나는
슈퍼에서 팔고 남은 약간 시든 채소를 30, 40%싸게 판다."
시든 채소도 끝까지 제값을 받는 가게가 많았고 그게 당연하다는 듯한
우리나라 가게들을 보면서 아직 멀었구나 했었다.
물론 지금은 많은 부분 일본보다 우수한 면이 많아진 한국이지만 말이다.
일본어를 공부하려고 하는 이유는 일본어 공부를 한 다음에 일본어 번역을 하고 싶다는 이유가 있다.
일본어 공부를 서서히 준비해서 공부하려고 준비 하는 중에 이 책을 만났다.
일단 이 책의 장점은 손에 딱 들어오는 책의 크기이다.
일본어 능력시험을 일단 보게 되면 단어 공부는 필수다.
책의 풀 네임도 <JLPT N5 일본어 능력시험 필수단어 4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