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여행지에 들고 갈, 한 권의 책!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고든 맥도날드 지음, 홍화옥 옮김 / IVP / 2003년 8월

바쁜 현대인,

삶이 흐트러졌다고 느낄 때

자신을 돌아보기 좋은 책.

천사와 악마

천사와 악마 1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9월

말 그대로

한번 펼치면 손에서 놓지 못하고 

밤새워 읽을 수 밖에 없는

소설로 추천.

역사와 과학, 스릴 등을 제대로 버무렸음을 부인할 수 없다.

종교와 과학의 대립이라는 설정을 빼면.

학창시절이나 종교에 관심이 없는 시절에 읽었다면

그것이 정말 진지하게

심사숙고 해볼 문제라고 느꼈을 테니. 

명화의 비밀

명화의 비밀 - 호크니가 파헤친 거장들의 비법
데이비드 호크니 지음, 남경태 옮김 / 한길아트 / 2003년 10월

책장을 펼치기 전까진

그저 그림에 대해 설명해 주는

그런 책들 중에 하나이겠거니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 책을 선택한 이유였다

 

많은 책들의 제목에는 '비밀'이란 단어가 들어간다

너무 흔해져 버린 '비밀'.   

그 흔한 '비밀' 들 속에서 이 책은 진짜 '비밀'에 다룬다

호크니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화가들,

그 당사자가 아닌 이상 누구도 알 수 없겠지만,

어쨌든 호크니의 주장이 충격적인 것만은 확실하다

 

책을 읽고 내내 '이럴수가' 라는

배신감 내지 놀라움, 혹은 안도감(천재들에 대한) 같은

감정들이 수없이 교차했다

나 역시, 호크니의 주장이 사실이더라도 

화가들에 대한 명성이 깎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저 이런 것이 책 읽기,

그리고 그림 읽기의 즐거움일 뿐.

지식 e

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지식 e - 시즌 1 ㅣ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智識 지식e 1
EBS 지식채널ⓔ 엮음 / 북하우스 / 2007년 4월

‘지식’ 이라고 하면 우리는 너무나 쉽게 경제적 가치로 환산되는 ‘정보’를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속 좁은 이해관계를 넘어 정말로 인간답게 살이 위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앎’들이 있다. 이 책에 모아놓은 것은 바로 그런 종류의 앎들이다. 흔히 우리는 그런 앎을 ‘성찰’ 이라고 부른다. – 진중권


EBS에서 5분짜리 영상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던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은 것. 대학에서 4년의 배움이라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시간이었는지를 생각해본다. 각 분야의 전문가나 학자가 구성한 것이 아니기에 문장이나 구성에 종종 어설픈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 추천.

p.s
쇠고기가 들어간 햄버거와 다이아몬드를 사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커피를 안 마시고 살 자신은 솔직히 없다.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만나다

문화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만나다 ㅣ SERI 연구에세이 66
최혜실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6년 10월

스토리텔링이라는 관점에서

문화콘텐츠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가 하는.

쉽게 저술되어

가볍게 공부해보기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