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클래식 이란 영화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노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성민과(조인성) 지혜가(손예진) 옷을 우산 삼아 뛰어가는 장면. 준하의(조승우) 눈이 안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주희(손예진). 클래식이란 말만 들어도 자연스레 떠오르느 장면들이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의 그 설렘을 기억한다. 누구에게나 있는 첫사랑을 단박에 소환시키며 잠못드는 날을 만들어 준 영화. 리즈 시절의 손예진을 볼 수 있고 - 아니 뭘 입어도 이쁘고, 양갈래 머리가 그렇게나 잘 어울리다니! - 조승우, 조인성의 풋풋한 모습까지 볼 수 있어 더 없이 좋은 영화다. 설렘과 애틋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의 각본집을 읽어 보았다. 뭐!! 이건 너무 좋지. 글을 읽는데 영화 장면 자동 재생되고. 조금은 오글거리는 대화에서는 손을 살짝 오므리면서 읽었다지. 기억에서 지워지거나 흐릿해진 부분들을 활자로 확인하면서는 오~~하는 탄성도, 에이 이건 너무 우연이네 하며 김빠지는 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래도 그런 우연이 겹치면 좀 설레긴 하겠어! 하면서. 활자가 잘 들어오지 않는 요즘. 엄청 뜨겁고 핫하다는 책을 읽어도 어떤 감정도 들지 않았는데 간만에 이 책으로 조금은 환기가 된 듯 하고. 추억 놀이 즐겁게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