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할 때 해피해피 편의점 레시피 웅진책마을 130
송혜수 지음, 지은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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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할 때 해피해피 편의점 레시피]입니다. 









영은이의 할머니는 하루가 멀다 하고 가족들에게 전화해 여기가 아프다, 저기가 아프다 하소연을 하기 일쑤랍니다.

결국 영은이의 엄마 아빠는 한 뿌리에 50만 원이나 하는 산삼을 구입하고, 영은은 노령견 루키와 내키지 않는 산삼 신부름에 나서게 됩니다. 

마침 아파트 장날 영은은 핫도그와 떡볶이 천막에 눈길을 주다 그만 산삼 상자를 떨어뜨리고, 눈만 껌뻑이고 있던 루키가 돌연 산삼을 향해 달려드는데...

순식간에 산심을 야무지게 꼭꼭 씹어 삼킨 루키는 왕년에 그랬던 것처럼 '컹!'우렁차게 짖으며 야생마라도 된 양 시장을 누빕니다. 

산삼을 기다리고 있는 할머니, 어려운 형편에 귀한 산삼을 구한 영은의 엄마 아빠, 그 사이에서 졸지에 빈손이 되어 버린 영은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까요?







◇차례를 소개해드릴게요.

1. 산삼의 주인

2. 우리집, 해피해피 편의점

≫땀 한 방울 없이 만드는 편의점 순대국밥 레시피

3. 갑자기 줄넘기 과외

≫할머니도 좋아하고 손녀도 좋아하는 편의점표 삼겹살덮밥 레시피

4. 이상한 부탁

≫이루어져라! 핫초코 레시피

5. 체했을 때는 인절미 팥빙수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인절미 팥빙수 레시피

6. 잘생기면 뭘 해!

≫기분이 엉망진창일 때, 엉망진창 떡볶이 레시피

7. 편의점을 지켜라!

8. 루키를 위한 편의점 레시피

≫루키를 위한 편의점표 기력 회복 황태달걀국. 고구마죽 레시피






영은이네 일상과 행복이 어린 365 해피해피 편의점


"ㅇㅇ할 때 해피해피 편의점 레시피"에서 편의점은 어떤 곳인가요? 

평생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해 온 할머니에게 편의점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를 것을 파는 못마땅한 곳이고, 주민들의 편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껏 편의점을 운영해 온 영은이 부모님에게 편의점은 자식만큼이나 소중하고 자부심이 넘치는 곳이랍니다. 

이제는 편의점 음식에 전문가가 된 영은이에게 편의점은 일상, 집이나 다름 없는 공간이며, 영은이와 같은 반 이한, 그의 형 주한에게 해피해피 편의점이란 재료 수급부터 재미있는 콘텐츠까지를 한 번에 뽑아낼 수 있는 마술 램프나 마찬가지에요.



할머니는 피피익선?

사춘기 손녀와 허풍쟁이 할머니의 좌충우돌 위기 극복 스토리


“영은이냐? 나 곧 죽게 생겼다.”

“할머니 또 아파요? 어디가 아픈데요?”

“어디긴 어디야. 무릎은 개가 물어뜯은 것처럼 너덜거리고, 어깨엔 집채만 한 호랑이가

올라앉은 것 같고, 허리는 곧 툭 하고 끊어질 것 같고, 오늘

아침엔 누가 이만한 망치를 들고 정수리를 쪼개는 것 같고…….”

-P.7


영은이네 가족에게 할머니의 존재란 피피익선, 피하면 피할수록 좋은 존재에요.

매일같이 전화해 여기가 아프다, 저기가 아프다 엄살을 늘어놓지만 막상 건강 검진을 받으면 아빠보다 더 젊은 신체 나이를 자랑하며 가족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할머니. 

열두 살인 영은이 조차 엄마 아빠가 연중무휴 편의점을 운영하느라 힘들다는 사실을 아는데, 칠십 살이나 된 할머니는 왜 모르는 걸까요? 

영은이는 그런 허풍쟁이 할머니가 밉기만 해요.

하지만 영은이네 아빠가 밤낮으로 편의점을 돌보다 과로로 쓰러지고, 노령견 루키의 건강이 위태롭게 된 순간, 할머니는 가족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섭니다. 

오랫동안 놓았던 운전대를 잡는가 하면,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말이에요!



ㅇㅇ하세요?

미슐랭 평가단도 안 부러울 행복 레시피 대공개!


맛깔 나는 음식 묘사는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할머니가 차려 주는 담백하고 고소한 나물 밥상에서부터 각 장의 내용과 어우러지는 영은이만의 레시피는 마음을 어루만지고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합니다.

유머러스한 캐릭터와 장면에 한 번, 맛깔스러운 음식 묘사에 또 한 번 웃게 되는 송혜수 작가만의 특급 레시피! 

지금부터 그 맛을 함께 느껴 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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