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통계학
찰스 윌런 지음, 김명철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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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책들에서 귀무가설이란 용어를 마주쳤는데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인터넷 상에선 정확한 의미를 알기가 힘들었다. 그저 통계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라는 정도. 숫자엔 영 젬병이었는데 벌거벗은 통계학이라니 쫌 만만해 보였다. 흥미를 유발하는 목차도 그렇고. 이 책의 목적은 통계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수학적인 직관을 길러주는 것이었는데 구체적인 사례들을 들어 설명하는 점은 마음에 들었다. 책의 도입부에 나오는 간단한 예를 들자면, ‘근무중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직장인일수록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훨씬 높다`라는 기사가 있다고 치자. 이 기사가 은폐하고 있는 것은 휴식시간에 흡연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다는 점, 그래서 잘못된 결론을 도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튼 이 책을 통해 귀무가설이 어떤건지는 알게 됐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까다로운 개념들도 나오고 수식도 나오고 하는데 느낀건 난 수학적 직관은 없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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