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의지에 반하여 - 남성, 여성 그리고 강간의 역사
수전 브라운밀러 지음, 박소영 옮김 / 오월의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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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상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이후로 제일 오래걸려 읽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가부장제의 강간문화를 마르고 닳도록 고발하는, ‘백래시’에 버금가는 역작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전시강간 챕터는 정말 읽기 괴로울 정도라 여러번 숨을 고르며 읽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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