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계급론
소스타인 베블런 지음, 임종기 옮김 / 에이도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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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전개가 너무 어수선한데 번역도 한몫 거들어 흐름이 잘 잡히지 않아 반정도 읽다가 다시 처음부터 읽어야 했다. 책에 펜을 대거나 플래그를 붙이지 않는 편인데, 불가피했다. 그래도 여전히 명료해 지진 않는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내용은 사실 이제는 대부분 익히 아는 내용인데 1899년 작임에도 여전히 동시대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달까. 많이 회자되곤하는, 자신의 계급이익에 반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한 통찰도 흥미로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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