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읽어 온 책들에서 심심찮게 인용되곤 해서 늘 궁금했던 새뮤얼 존슨. 의외로 국내에 발간된 책은 이게 유일했다. 부처의 출가 이야기에서 영향을 받은것 같기도 하고 볼테르의 캉디드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도 있고. 사실 음... 별거 없었다는 게 좀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