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 ㅣ 작은 곰자리 80
맥 바넷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지은 옮김 / 책읽는곰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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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의 즐거운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듯이 크리스마스 아침은 늘 늦잠을 자….고 싶지만
아이들의 호들갑에 늘 일찍 깬 것 같아요.

선물 꾸러미를 풀러보고 종일 그 선물을 즐기며, 아끼며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쉬어가는 날.
그게 우리의 평범한 크리스마스 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편히 크리스마스를 보낼거라고 상상했던 또 한 사람, 산타할아버지.


그런데…
산타할아버지는 고작 30분 더 주무시고 바로 다시 1년을 준비하신다니..
아이들에게 기쁨을 전해주시는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건 너무


그 사실을 알게 된 곰과 요정은 산타할아버지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주려합니다.

다같이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쿠키를 만들고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

이 모두가 지극히 평범하지만 산타할아버지에겐 특별한 하루였음이 분명해요.

집집마다 반짝이는 전구를 달고 이 하루를 따스히 즐기는 풍경
함께 모여 불을 밝히는 것

어쩐지 우리가 잃어버렸던 지난 며칠 때문인지 더욱 예쁘게 보였던 장면입니다.

평범함을 평범하게 누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던 요즘이라 이 불빛들이 더 밝게 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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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음 / 샘터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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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

그림책은 요즘 학교 교과서에서도 많이 다뤄지기도 하고, 수업자료로써도 훌륭한 역할을 해내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수업시간에 그림책을 읽어주시거나 다양한 독후활동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양육자로써는 사실 너무 반갑고 좋아요.

그림책 활용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이번에 샘터에서 그림책을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교과 연계가 가능한 그림책을 선정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독서활동까지 엮어 책을 만들어주셨어요.

각 주제별, 단계별로 아이들이 학교 안팎으로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
<그래서, 뭐?>
책에 실린 이 그림책은 저희집 둘째 아이가 1학년 되고 교실에 가져가서 아이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아졌던 그림책인데요. 처음엔 아이들이 어조를 조절을 못해 오히려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나봐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충분히 잘 설명해주시고 아이들도 어떨 때 사용해야 하는지 잘 이해한 후에는 너무도 감사한 책이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좋은 그림책이 있어도 잘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참 안타까운데 다행이도 아이 담임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신 것 같았어요. 아마 이 책도 함께 추천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충분히 아이들과 활용 가능할 수 있는 내용과 자료들로 구성되어 좋았고요, 깨알같이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어휘와 함께 보면 더 좋을 그림책 소개까지 되어 있어 쓰임이 많은 책인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현장에서 쓰여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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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빌라 201호 도하의 바이올린 ㅣ 취미에 진심 3
김다해 지음, 강혜영 그림 / 안녕로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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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빌라 201호 도하의 바이올린>

*취미에 진심* 시리즈


안녕로빈의 취미에 진심 시리즈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이들의 취미란 어떤걸까♥️
어른들도 “취미가 뭐야?”라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둘째아이가 바이올린을 배운지 거의 2년 정도가 된 것 같아요. 크게 재능이 있거나 레슨이 타이트하지 않아 아직도 그저 귀여운 수준의 연주이지만 저 아이에게는 늘 큰 도전이기도 때로는 쉬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어려운 곡을 만나면 포기하기도 들어본 곡을 만나면 기뻐하며 연습하는 시간들.
그 시간들이 겹겹이 쌓여 아이에겐 그저 바이올린을 배운다기보다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그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도하에게도 같은 시간들이 존재한 것 같아요.
애초에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로 지나는 시간 흐름에 따라 기쁘고 때론 실패하여 우울한 모든 감정들을 이겨내어 멋진 공연을 하게 되는 도하가 멋졌어요.

내가 하고자하는 일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고 노력하는 모습이 요즘 그 어떤 어른들보다 멋있게 보였습니다.

아파트상가에 가면 바삐 이리저리 학원 문을 드나는 아이들을 보면 많이 짠해요.
과연 우리 아이들은 ‘나의 취미’가 무엇인지 말할 수 있을까?
적어도 ‘나의 취미’가 뭔지 알고, 그것으로 인해 행복함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도하의 바이올린을 통해 클래식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설명도 돋보이는 그런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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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로 월 매출 5,000만 원 만들기 - 부업으로 시작해 퇴사까지, 돈 버는 실전 가이드
김대영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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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로 월 매출 5,000만원 만들기>



주위에 나도 한번쯤 부업해볼까? 창업해볼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앞이 막막하죠. 이럴 때 누군가 좋은 정보를 주고 알려주면 그 시작이 좀 더 쉬울텐데요.
이번에 만나게 된 정보책은 그런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숫자에 약하고 정보지식책에 관심이 별로 없는 제가 보기에도 이해가 쏙쏙 될 수 있게 스마트스토어 창업에 대해 굉장히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스토어로 창업을 시작하는 이유와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접근할 것인가에 가장 초점을 두었네요.

마인드셋이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해봅니다. 사업자등록부터 로고 만들기까지의 기본과정, 키워드 설정에 대한 이해, 아이템 찾기, 정확한 원가 계산법 등 세세한 설명뿐 아니라, 주의해야 할 부분까지 섬세하게 알려줍니다.

그리고는 이제부터가 진짜 창업자들의 역량을 꺼내주는 것 같아요. 마케팅부분에 있어 필요한 차별화와 전략, 정산부분까지 마지막 꿀팁까지!

잘 이끌어줄 멘토를 만나는 것만큼 중요한 일도 없는 것 같은데요. 저자는 실제로 스마트스토어 스타트 수업과 강의도 많이 하신다고 해요. 고퀄리티의 수업 내용을 가득 담아놓으셨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책과 함께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건 결국 저자가 강조한 ‘꾸준함’과 ‘실행’이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스토어 예비창업자들에게는 교과서 같은 책
✅창업 의지가 있더라도 앞이 막막한 분들께 가이드가 되어줄 책
✅과정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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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생각
박상재 지음, 김현정 그림 / 샘터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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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생각>

노래로 한번쯤 들어보았을 오빠생각.
아이와 이 책을 보고 이 노래 알아? 했더니..
모른다네요…?

일제강점기 때부터 만들어진 이 노래는 어느덧 100여년이라는 시간 동안 불려왔다고 해요.
최순애 작사가가 어릴 적에 썼던 글에 박태준 작곡가의 음이 더해져 만들어진 동요인데요.
무심코 불러왔던 노래를 처음으로 가사를 짚어가며 불러보았습니다.


책이나 신문도 귀했던 시절
유일하게 세상 이야기를 들려주었을 오빠가
먼 타지에 나가있어 얼마나 그리웠을까요?

책을 읽는 내내 어린 여동생이 오빠를 그리워했을 곳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수원의 성곽이 머릿 속에 그려졌어요.

실제로도 너무나 아름다운 용연과 그 곁을 지키고 있는 방화수류정. 햇빛에 반짝이는 용연 둘레를 천천히 걸으니 참 고요하고 좋았어요.
지금은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가 되어 사랑을 받고 있지만 예전에는 누군가를 그렇게 애타게 그리워했던 아련한 장소였구나..라고 생각하니 묘했어요.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니 가족간의 사랑이 더욱 애틋해 보였던 <오빠생각>
100년 동안 사랑받아 온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이 이어지길 바래요.


너무나 아름답게 만든 <오빠생각>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방화수류정에 올랐는데 아쉽게도 들어가 볼 수는 없었어요. 몇 해전 아이들이랑 왔을때만 해도 올라가서 용연을 내려다볼 수 있었는데 말에요. 아쉽지만 잘 보존되어 오래도록 아름답게 자리를 지켜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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