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크림의 비밀 ㅣ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14
하이진 지음 / 북극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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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크림의 비밀>

제목도 달달하고 그림이 너무 예뻐서 받게 된 그림책.
사실 하이진 작가님 그림책이라면
어느 정도 예상했어야 했어요.
단순히 귀엽기만 한 그림책은 아닐거란걸..


—🍦
예쁜 쿠키와 멋진 크림이 너무나 다정해보여요.
그런데 그들에게는 또다른 친구가 있었어요.
바로 초코🍫

하지만 쿠키와 크림은 친한 초코가 없어져도 자꾸 잊어버리고 예쁜걸보고 좋아하기도 하고 신이나기도 합니다.

처음엔 친구를 따돌리는 이야기인가 했어요.
초코가 너무 안됐다..하고 있는데
나이가 든 쿠키와 크림이 초코를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에서 한동안 멈추었어요.

쿠키와 크림은 초코의 사랑하는 엄마아빠였습니다.
자주 초코를 잊어버리지만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여전한, 기억을 잃어가는 초코의 부모님.



다시 첫 장면으로 돌아와
“쿠키와 크림은 둘도 없는 단짝이예요.”
라는 글을 보니 더욱 마음이 아팠어요.

누군가와 함께 한 시간과 그들을 사랑했던 기억을 잃어가는 것만큼 슬픈일은 없는 것 같아요.
상상할 수도 없는 아픔일 것 같은데 쿠키와 크림은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아도 초코와 행복한 지금, 현재를 살아갑니다.

작가는 삶의 가장 중요한 의미로
추억을 기억하는 것만이 아니라 현재의 행복한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누리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그 또한 고개가 끄덕여지는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려니 상상하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엄마가 자신을 잊어버리는건 상상이 안된데요..
지금은 그저 최선을 다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쿠키크림의비밀 #하이진 #북극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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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진 지음 / 북극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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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크림의 비밀>

제목도 달달하고 그림이 너무 예뻐서 받게 된 그림책.
사실 하이진 작가님 그림책이라면
어느 정도 예상했어야 했어요.
단순히 귀엽기만 한 그림책은 아닐거란걸..


—🍦
예쁜 쿠키와 멋진 크림이 너무나 다정해보여요.
그런데 그들에게는 또다른 친구가 있었어요.
바로 초코🍫

하지만 쿠키와 크림은 친한 초코가 없어져도 자꾸 잊어버리고 예쁜걸보고 좋아하기도 하고 신이나기도 합니다.

처음엔 친구를 따돌리는 이야기인가 했어요.
초코가 너무 안됐다..하고 있는데
나이가 든 쿠키와 크림이 초코를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에서 한동안 멈추었어요.

쿠키와 크림은 초코의 사랑하는 엄마아빠였습니다.
자주 초코를 잊어버리지만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여전한, 기억을 잃어가는 초코의 부모님.



다시 첫 장면으로 돌아와
“쿠키와 크림은 둘도 없는 단짝이예요.”
라는 글을 보니 더욱 마음이 아팠어요.

누군가와 함께 한 시간과 그들을 사랑했던 기억을 잃어가는 것만큼 슬픈일은 없는 것 같아요.
상상할 수도 없는 아픔일 것 같은데 쿠키와 크림은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아도 초코와 행복한 지금, 현재를 살아갑니다.

작가는 삶의 가장 중요한 의미로
추억을 기억하는 것만이 아니라 현재의 행복한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누리는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그 또한 고개가 끄덕여지는데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려니 상상하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엄마가 자신을 잊어버리는건 상상이 안된데요..
지금은 그저 최선을 다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쿠키크림의비밀 #하이진 #북극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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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마음 - 내 아이의 수학 정서를 높이는 초등부모의 대화법
강미선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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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마음>

아이들이 어릴때 한참 보던 부모교육서 같은 책은 한동안 보고싶지 않았어요.
요즘은 주로 ‘공부정서’를 주제로 한 이야기들에 괜히 쓴소리를 듣자니 반성에 앞서 뜨끔하고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이 책에도 제가 아이에게 하는 말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너무 뜨끔했죠. 하지만 이 책은 다행이 꾸짖기만 하지는 않았어요.
사실 엄마들도 잘 모르는 ‘왜 수학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수학은 공부 잘하는 순으로 순서 매기는 과목이 아니라 살아가며 필요한 수학적사고력을 키우는것이라고요.
그 수학적사고가 잘 자라나야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며 잘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말입니다.

단순히 수학 공부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왜 수학공부를 해야하는지, 수학공부를 하는 시간을 통해 배우는게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어요.

수학성적 보다 중요한건 문제해결능력과 그 해결방법을 부모와 함께 찾아간다는 것이예요.
그러려면 무엇보다 아이와 부모간의 소통이 중요하겠죠. 아직 학원수업을 하지 않는 아이들과 저도 조금더 많은 대화를 나누며 아이들 스스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똑똑
수학의 마음이 말합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군. 자, 이제 해결해 볼까?” p.222

이 책을 통해 저자가 가장하고 싶었던게 이 말 아닐까해요.


#수학의마음 #강미선 #초등수학 #수학교육#자녀교육 #좋은부모 #부모교육 #초등맘 #초등맘정보 #홈스쿨 #수학책추천 #수학교과연계도서 #엄마표수학 #도서출판푸른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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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시장 - 맛있고, 재밌고, 독특한 ㅣ 베스트 지식 그림책 13
마리야 바하레바 지음, 안나 데스니츠카야 그림, 최현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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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학을 맞아 만화책을 쌓아 놓고 보는 저희집 자매들의 최애 만화책은 고고카카오프렌즈 역사문화 시리즈예요.
그리고 주말엔 과자먹으며 지구마블 세계여행 예능 보는게 제일 신나고요.
이 책은 만화책과 예능으로 전세계 여행중인 아이들이랑 세계의 시장구경해보려고 신청했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책에 나오는 나라들은 모두 아는 체하며 신나했어요.

특히 태국의 수상시장은 꼭 가보고싶다고 해요. 저녁에는 반딧불이를 구경할 수도 있다고 하니 호텔에서 쉬다가 오후쯤 가면 딱 좋을 것 같데요ㅎㅎ
작년 딱 이맘때 태국 파타야에 다녀왔었는데 그때도 숙소 근처 작은 규모의 야시장을 신나게 즐겼던 기억이 나요. 뭐 그래봤자 망고 실컷 사먹고 땡모반 먹다 배아파서 화장실을 찾기도 했지만 그 또한 추억이고 애들에겐 새로운 즐거움이었네요.
아, 악어고기 보고 거의 기겁을 했었던 기억도 나고요ㅋㅋ

저는 예전에 가봤던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장이 잊혀지지않아요. 뜨거운 햇빛을 등지고 들어간 실내시장이었는데 냄새가 압도적이었던 것 같아요.
맛있을것 같기도 역하기도 한 특유의 하몽냄새와 여러 식품들 그리고 햇살이 가득 들어와 투명해보이기까지 했던 시장의 모습이요.
평일 낮이라 그런지 한적했던 그곳에서 뭔가를 샀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ㅋㅋ


아이들이랑 책에 등장하는 여러 시장 돌아보며 먹어보고 싶은것도 찜해두기도 하고 시장마다 숨은그림찾기가 있어 같이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화폐나 대표적인 음식, 레시피등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었고요.

꼭 다른 나라가 아니어도 그 지역의 시장구경이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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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 할머니 ㅣ 소원우리숲그림책 19
안효림 지음 / 소원나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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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개장 할머니>


“불가능의 산을 넘는 우리의 믿음은 사랑”
여러 번 곱씹어 읽어 보는데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작가님은 이 그림책을 통해 우리에게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이야기해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다정함으로 꽉꽉 채운 그림책. 어쩜 동네 가게 이름들도 다 다정해요.


—
성인이 되던 스무살까지 엄마가 결혼할 때 가져오신 장농, 경대(거울화장대)등의 자개장 가구가 집에 있었어요.
스물 몇 살 첫 이사를 가면서 드디어 다 버리시고(지금보니 버리면 안되는거였는데🤣) 수납장 딱 하나만 남겨두셨죠.
지금도 친정에는 엄마의 옷장으로 남아있어요.
세월이 흘러도 그 반짝임은 그대로인게 아이들 눈에도 예쁜지 이렇게 물었던 적도 있어요.
“할머니 이거 어디서 샀어요?”
아이들은 자개가 이쁘다고 국중박 가서도 자개 키링을 샀었어요.


이제는 살짝 세월의 향기도 풍기는 자개장 가구.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그 옷장에서 아이들 씻으면 닦을 수건도 나오고 아이들에게 줄 용돈도 나옵니다. 그러고보니 마술상자같네요:)

하루 종일 혼자인 아이에게 유일한 친구가 되어줍니다. 자개무늬의 동물들도 지겨울즈음 나타난 자개장할머니!

그러고보니 둘의 표정이 똑같아요.
할머니의 이 표정은 아이가 밥 먹을때나, 낮잠 잘때나 똑같이 사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마법같이 나타나 어른으로서 줄 수 있는 사랑은 모두 주고 또 홀연히 사라진 자개장할머니.

“사랑이 꽉 찬 곳에서 살다가 불타는 마음이 부르면 나오지!”
“사랑이 담기면 뭐든 다 귀해지는 법”
“사랑을 안 버려서 우리는 하나도 안 망했다.”

한강 작가님 노벨상 연설 이후로 제게는 어떤 믿음이 생겼어요.
모든 것은 사랑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 아닌가하고요-

할머니에게서 받은 사랑으로 아이는 이불끄트머리를 잡듯 단단하게 마음을 잡고 살아갑니다.
물론 또 충전해야하는게 사랑이지만요:)

어쨌든 그 사랑이라는 힘 덕분에 우린 또 오늘을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거라고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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