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마음> 아이들이 어릴때 한참 보던 부모교육서 같은 책은 한동안 보고싶지 않았어요. 요즘은 주로 ‘공부정서’를 주제로 한 이야기들에 괜히 쓴소리를 듣자니 반성에 앞서 뜨끔하고 자책하게 되더라구요.이 책에도 제가 아이에게 하는 말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너무 뜨끔했죠. 하지만 이 책은 다행이 꾸짖기만 하지는 않았어요.사실 엄마들도 잘 모르는 ‘왜 수학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어요.수학은 공부 잘하는 순으로 순서 매기는 과목이 아니라 살아가며 필요한 수학적사고력을 키우는것이라고요.그 수학적사고가 잘 자라나야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우며 잘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말입니다.단순히 수학 공부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왜 수학공부를 해야하는지, 수학공부를 하는 시간을 통해 배우는게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해주어요. 수학성적 보다 중요한건 문제해결능력과 그 해결방법을 부모와 함께 찾아간다는 것이예요.그러려면 무엇보다 아이와 부모간의 소통이 중요하겠죠. 아직 학원수업을 하지 않는 아이들과 저도 조금더 많은 대화를 나누며 아이들 스스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똑똑수학의 마음이 말합니다.“여기에 문제가 있군. 자, 이제 해결해 볼까?” p.222이 책을 통해 저자가 가장하고 싶었던게 이 말 아닐까해요.#수학의마음 #강미선 #초등수학 #수학교육#자녀교육 #좋은부모 #부모교육 #초등맘 #초등맘정보 #홈스쿨 #수학책추천 #수학교과연계도서 #엄마표수학 #도서출판푸른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