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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진로 이야기는 처음이야 - 본업 천재들이 들려주는 공부 의욕 뿜뿜 진짜 직업의 세계
나응식 외 지음 / 다른 / 2023년 6월
평점 :

본업 천재들의 찐 현장 이야기!
#이런_진로이야기는_처음이야 #다른출판사
진로에 고민이 된다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직업에 대해 궁금한 게 생긴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8명의 전문가들이 이야기합니다.
수의사 , 게임기획자, 산부인과 의사, 물리학자
프로파일러, 판사, 특수교사, 성우
없던 꿈이 생기고, 공부 의욕 수직 상승!


고양이 집사의 대표 '냐옹신'인 나응식 수의사님.
유퀴즈에도 나왔었다는 글에 얼른 찾아서 봤어요. <고양이를 부탁해> 프로그램에서 고양이의 행동교정을 맡았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책을 봐서 그런지 요즘 강아지, 고양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반려 주인들의 마음까지도 치료해 주는 수의사!
이 직업도 매력이 넘칩니다.
반려동물이 말을 떼지 못한 어린아이라고 하니 이해가 팍팍 됩니다.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니... 반려 주인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이.."나 아파"라고 합니다.
아플 때 제때 병원에 가서 치료해 주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반려동물들의 몸짓 언어를 안다면 더 이해하기 쉽다고 합니다.
수의사는 반려인가 반려동물 사이를 이어주고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게임기획자 최영근님!
<라그나로크> 개발자이시며 진정한 덕업 일치.
저는 게임을 하지 않지만 나머지 식구들은 게임 덕후 입니다.
셋이서 게임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즐깁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게임.. 중독만 아니라면 봐줄 만합니다. ㅋㅋ
게임을 좋아하면 게임을 만드는 것도 좋아할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다르다고 합니다.
차를 운전하는 것과 만드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것처럼.
운전을 좋아한다고 차를 잘 만들 수 있을까요?
이해가 팍팍 되는 예시입니다.
게임 개발은 상품을 만드는 일이고 대중에게 팔리고 그 가치가 입증되어야 합니다.
취미를 좋아한다고 잘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니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조언들이 실질 적이고 뼈 때립니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들이라 더 믿음이 갑니다.
아이들이 이 책에서 어떤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지 궁금해집니다.
여기에 원하는 진로 직업이 없다고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전혀 다른 직업의 이야기를 읽으며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거든요.
내가 원하는 직업에 대해 더 뜨거운 열정이 샘솟을 수 있어요.
이런 진로 이야기는 처음이야!
진짜 처음입니다. 하하하
미래를 그려보고 하나씩 경험하며 나에게 맞는
직업에 도전해 보기를 바랍니다.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다른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적은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