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이영아 옮김 / &(앤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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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그날 밤, 내가 본 건 진짜였을까?




📘 《걸 온 더 트레인》
– 폴라 호킨스 지음 | 넥서스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나조차도.





기억은 흐릿하고, 진실은 왜곡된다.
이 소설을 새벽에 펼친 나 자신이 후회스럽다.
그런데, 이제 멈출 수가 없다.






🚇
레이첼은 매일 같은 시간, 같은 기차를 탄다.
기찻길 옆집들을 훔쳐보며
임의로 이름을 붙이고
그들의 삶을 상상하고 관찰하는 게 유일한 낙이다.





“제스와 제이슨, 완벽한 부부.”
레이첼은 그렇게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스가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며칠 뒤—
그녀는 실종된다.






레이첼은 알코올중독자다.
단기 기억상실에 충동적인 행동까지.
어제 있었던 일조차 확신할 수 없다.




그런데…
그날 밤, 그녀가 뭔가를 봤다.





내가 뭘 본 걸까?
아니, 내가 뭘 저지른 걸까?
아니면, 그저 상상일 뿐일까?





레이첼은 왜 이 사건에서 눈을 뗄 수 없었을까?






📍
숨 막히는 심리 묘사.
조각난 기억 사이에서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
레이첼이라는 ‘믿을 수 없는 화자’의 불안정한 시선으로
독자조차 누구도 믿지 못하게 만든다.








🖤 독서 후유증 경고
• 창밖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겁니다
• 소름 끼치는 긴장감에 밤잠을 설칠 수도
• “내 기억, 진짜 맞는 걸까?”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도 곧 ‘의심’에 빠지게 될 겁니다.





도서 지원을 해주신 넥서스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걸온더트레인 #폴라호킨스 #베스트셀러 #서스펜스스릴러 #트릭과반전 #심리스릴러 #기억의미로 #넥서스 #여름엔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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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이 토토의 그림책
수지 자넬라 지음, 이현아 옮김 / 토토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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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부족한 나? 아니, 충분한 나야~!





📘 『반반이』
수지 자넬라 글·그림 | 이현아 옮김 | 토토북






“반밖에 없다고?
아니, 반이나 있지!”





이 말을 듣기까지,
반반이는 참 먼 길을 돌아야 했어요.






처음엔 반이 비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운동도, 공부도,
쉴 틈 없이 나를 채우려 애썼죠.





하지만 노력할수록 마음은 더 공허해졌어요.
남이 정한 기준에 나를 끼워 맞출수록,
나는 더 모자란 사람처럼 느껴졌으니까요.






반반이를 보며
예전 내 모습이 떠올랐어요.
늘 “왜 이것밖에 안 되지?”
자책하던 나.





다시 깨닫기까지
참 오래 걸렸네요.
그래서일까요?
반반이의 이야기가
남 얘기처럼 들리지 않았어요.





결국 반반이는 알게 돼요.
가장 중요한 건
남의 시선이 아니라,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라는걸요.






이 책은 말해요.
“너는 이미 충분한 존재야.”
비어 있다고 느낄지라도,
그 안엔 나만의 우주가 숨어 있다고요.






아이에게, 그리고 어른인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 괜찮다"라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사려 깊고 아름다운 플랩 그림책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해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연습이 필요한 모두에게.
특히 어린이 친구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해요!






단단한 맘님과 형제의 책방님의 서평단 모집,
토토북의 도서 지원으로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반반이 #수지자넬라 #토토북 #충분한나 #모두를위한그림책 #자존감 #플랩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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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 다이어리 3 - 오싹오싹 채소 지옥 대탈출 도그 다이어리 3
제임스 패터슨.스티븐 버틀러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신수진 옮김 / 마술피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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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브로콜리보다 더 강력한 이야기의 맛!





『도그 다이어리 3』 –오싹오싹 채소지옥 대탈출
제임스 패터슨, 스티븐 버틀러 글
마술피리 출판






🐾 “내가 먹고 싶은 건… 채소가 아니라고!!”



여름휴가를 상상했지. 햇살, 파도, 고기 냄새.
그런데 도착한 곳이 ‘채소 호텔’이라니?
이건 명백한 멍멍이의 권리 침해다!








세상에서 가장 웃긴 개, ‘주니어’가 돌아왔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구출되어
새로운 가족과 살아가는 강아지 주니어.
인간말도 알아듣고, 탐정 본능까지 장착한
이 녀석의 일상이 이번엔 *‘여름휴가 대소동’*으로 이어져요.






할리우드 여행을 기대하며 꼬리를 흔들던 주니어는
어쩌다 채소만 나오는 애견 호텔에 갇히고 마는데…
그곳은 브로콜리와 줄기콩, 셀러리 천국!
하지만 주니어에겐 고기 없는 천국은 그냥 지옥일 뿐.






이유 있는 반항, 귀여운 실수, 오해와 화해까지.
강아지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이렇게 웃길 줄 몰랐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웃음이 두 배.
반려견 키우는 어른이 읽으면 공감이 세 배.
특히 “예뻐하는 것과 잘 돌보는 건 다르다”는
메시지가 은근 깊게 와닿았어요.
내 방식대로 주는 사랑이,
진짜 배려는 아닐 수도 있겠구나 싶었달까요.







📚 줄글책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살짝 정신없지만 유쾌한 도그 다이어리!
글이 많지 않은데 정말 생생하고,
그림은 또 얼마나 웃긴지!



한판 놀다보면 어느새 책을 덮을 시간!
아~ 아쉬워~!
멍멍이가 쓴 첫 어린이책 함께 읽어봐요.




단단한맘님 서평단 모집, 초록개구리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신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그다이어리3 #오싹오싹채소지옥대탈출 #제임스패터슨 #마술피리 #초록개구리 #도그다이어리시리즈 #여름방학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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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킥 - 초능력 앱으로 세계 맛집 순간이동
민가원 지음 / 그롱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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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오늘 저녁? 뉴욕 가서 햄버거?




핸드폰 수리비가 너무 비싸 포기하려던 찰나,
길 한켠, 수상한 간판.
“휴대폰 수리 단돈 5천 원!”
이건 뭐야… 사기 아냐?

 



근데 진짜 고쳐주고,
임시폰까지 줬다?
핸드폰을 들여보다 낯선 아이콘 하나.
‘야미킥’? 새 배달앱인가?



호기심에 눌러본 그 순간—
눈을 떠보니… 뉴욕 한복판! ✈️🌆
 



📘 『야미킥』
– 민가원 / 그롱시출판사




🍜 전 세계를 누비며, 인생 한 끼를 완성하라!




이 앱, 아무 앱 아니고요.
나라별 요리 미션을 수행하면 최고의 한 끼가!
근데 그전에… 온갖 인생의 고비를 넘어야 합니다.

 



👊 복싱 선수 형의 꿈을 대신 이루고 싶은 성질 급한 형산
🏪 퇴사 후 아내 몰래 무인가게를 연 성욱
🧹 오디션장을 기웃대지만 별 일없는 미화원 주원
🥣 그리고 마지막, 마음이 뜨거워지는 이야기까지.

 



💬 사는 게 팍팍한 이들에게
배달된 따뜻한 한 끼의 기적.




심야 식당+고독한 미식가 감성에
시간 여행+요리 미션+인생 드라마까지?
이건 그냥 쿠킹 판타지 씹어 먹는 조합!





📱 야미킥… 이 앱, 현실에도 좀 깔아주세요.





책을 읽으며 영상이 그려집니다.
우와~ 드라마로 나와도 재밌겠어요.
넷플릭스~ 보고 있나?!





빠져드는 이야기에 배가 고파집니다.
도서를 지원해 주신 그롱시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작가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야미킥 #세계맛집으로 #미식여행 #민가원장편소설 #미식어드벤처 #소설 #순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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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1930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E. M. 델라필드 지음, 박아람 옮김 / 이터널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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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100년 전 일기인데 왜 내 얘기 같지?




시대는 달라도 사는 모습은 왜 비슷해 보이는 건지.




📘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1930』
– E. M. 델라필드





무뚝뚝한 남편,
(소파와 한 몸은 두말하면 잔소리)
말 안 듣는 아이들,
담뱃갑 카드를 모아 보내 달라는 아들.
그 시절에는 운동선수들의 사진이 들어있었어요.
(마케팅 최고라는 생각이 ㅋㅋ)
포켓몬 빵 사려고 줄 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시트콤 같은 하루 속,
그녀는 오늘도 조용히 투덜거리고,
소심하게 분노하고,
아주 약간 비꼬며 살아갑니다.





그 모습이 어쩐지 낯설지 않고,
웃기고, 또 뭉클합니다.





⚡️ “내가 충분히 움직이지 않아서 춥다니,
정말 ‘별것도 아닌’ 말이 나를 가장 서럽게 하죠.”





이 책은 100년 전 이야기지만
한 줄 한 줄이 지금 우리의 일기장과 닮아 있어요.
정치, 가사, 육아, 체면, 여성성,
그 사이에서 줄타기하며
‘그냥 보통 여성’으로 살아가는 법.





그 소심하지만 유쾌한 생존법이,
지금의 우리에게도 묘한 위로를 건넵니다.






그 시절 이 일기장이 얼마나 위로를 줬을지
지금도 느껴집니다.
나도 일기 좀 써볼까?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오늘도 시트콤 같은 하루를 버텨낸 당신에게

: 일기 대신 이 책 한 권으로 감정을 정리하고픈 사람에게

: 웃픈 현실 속에서 유머의 균형을 잃지 않으려는 이에게






@우주님 모집 @이터널북스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 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시절 이 일기장이 연재된 잡지를 찾아보고 싶은데
못 찾고 있어요.
그때의 자료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어느영국여인의일기1930 #E.M.델라필드 #이터널북스 #우주서평단 #어느영국여인의일기 #100년전일기 #어른맛브리짓존스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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