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이 토토의 그림책
수지 자넬라 지음, 이현아 옮김 / 토토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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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부족한 나? 아니, 충분한 나야~!





📘 『반반이』
수지 자넬라 글·그림 | 이현아 옮김 | 토토북






“반밖에 없다고?
아니, 반이나 있지!”





이 말을 듣기까지,
반반이는 참 먼 길을 돌아야 했어요.






처음엔 반이 비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운동도, 공부도,
쉴 틈 없이 나를 채우려 애썼죠.





하지만 노력할수록 마음은 더 공허해졌어요.
남이 정한 기준에 나를 끼워 맞출수록,
나는 더 모자란 사람처럼 느껴졌으니까요.






반반이를 보며
예전 내 모습이 떠올랐어요.
늘 “왜 이것밖에 안 되지?”
자책하던 나.





다시 깨닫기까지
참 오래 걸렸네요.
그래서일까요?
반반이의 이야기가
남 얘기처럼 들리지 않았어요.





결국 반반이는 알게 돼요.
가장 중요한 건
남의 시선이 아니라,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라는걸요.






이 책은 말해요.
“너는 이미 충분한 존재야.”
비어 있다고 느낄지라도,
그 안엔 나만의 우주가 숨어 있다고요.






아이에게, 그리고 어른인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 괜찮다"라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사려 깊고 아름다운 플랩 그림책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해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연습이 필요한 모두에게.
특히 어린이 친구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해요!






단단한 맘님과 형제의 책방님의 서평단 모집,
토토북의 도서 지원으로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반반이 #수지자넬라 #토토북 #충분한나 #모두를위한그림책 #자존감 #플랩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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