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도감 -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96
최현진 지음, 모루토리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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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사라졌지만, 완전히 떠난 건 아니야.”




누나는 이제 없어요.
하지만 누나의 카우보이 모자가, 노트가,
우리 사이에 남긴 약속이 여기에 있어요.





그래서 나는 모험을 시작해요.
누나의 마음을 머리에 이고,
누나의 바람을 가방에 담고.







잊는 게 두려웠고,
마지막이 싸움이었다는 게 미안했어요.
누나가 남기지 못한 리스트를
이젠 내가 대신 채워가요.





그건 어쩌면
그리움을 살아내는 방식이고,
사랑을 계속하는 방법일지도 몰라요.



🦋✨🦋✨🦋✨🦋✨



『나비도감』은
소중한 사람을 잃은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조용한 응원이에요.



마음 한구석에 앉은 나비 한 마리,
그건 눈물이 아니라 다정한 인사였어요.





📖
읽는 내내 눈물이 핑 돌지만
책을 덮고 나니 마음은 따뜻했어요.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었구나.
그 마음은, 여전히 나와 함께 있구나.”



이 책을 통해,
누군가를 기억하고,
조심스럽게 사랑하고 싶어졌어요.






아름다운 글을 써주신 최현진 작가님,
책을 만들어주신 문학동네에 감사드립니다.




#나비도감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문학동네 #최현진 #슬픔에서희망으로 #투두리스트의위로 #책스타그램 #청소년문학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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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와 친구들 - 한여름 밤의 대소동 바람그림책 164
김고운 지음 / 천개의바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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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우린 똥개가 아니야,
시고르~자브종이야!”





골목을 누비는 여섯 마리 강아지들.
동구, 장군이, 김바둑, 감자, 뽀삐, 해피!
이름도, 생김새도, 성격도 제각각.
그 다름이 신나고, 재밌고, 멋지다!





풀밭을 뒹굴고,
골목길을 달리고,
한여름 밤, 몰래 모험도 떠나요.
(아찔한 장면도 살짝 있어요!)



목적지는 단 하나!
“달콤 시원한 수박 찾기!“



수박을 찾으러 가는 길엔
사랑스러운 여름밤의 기운이 가득해요.





그 수박은 단지 ‘과일’이 아니에요.
서로 나누는 배려,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죠.



🍉 🐶 🍉 🐶 🍉 🐶 🍉



강아지들은 말해요.
“우리가 누군지는 우리가 정해.”
이름도 마음도 스스로 지켜내는 강아지들.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예요.





다정한 시골 풍경 속,
함께 웃고 뛰노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요즘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같이’의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시골 여름의 정을 담은
따스한 그림책 추천합니다.






귀여운 동구와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환해졌어요.
도서를 지원해 주신
천개의 바람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동구와친구들 #한여름밤의대소동 #김고운그림책 #천개의바람 #시고르자부종 #같이의힘 #시골풍경 #강아지그림책 #자존감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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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가 되고 싶은 루루 리리 라라 루루 리리 라라
브로콜리 2호 지음, 이연정 그림 / 춘희네책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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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요리? 그거 우리한텐 식은 죽 먹기쥬?
…였으면 좋겠지만!





강아지 삼 남매
루루, 리리, 라라!
TV 속 요리사를 보고
“우리도 해보자!”
한껏 들뜬 마음으로 요리사의 길에 도전합니다.





먼저 찾아간 곳은
지혜로운 부엉이 할아버지.
그의 추천으로 향한 첫 번째 식당엔
망토를 휘날리는 사자 아주머니가! 🦁





🍡 달콤한 사과 탕후루를 만들었더니
고양이 공주는… 스르르 잠들고,
고양이 왕자와 쥐돌이 부하들 등장!
요리는커녕 사건이 터졌어요!





그럼 다음은?
과자로 만든 집! 🍭
근데… 돼지 아주머니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요리를 배우러 갔다가
동화 한 편을 통째로 누비게 되는
루루 리리 라라의 모험!




🐶 삼 남매의 귀여운 캐릭터와
곳곳에 숨어 있는 동화 패러디,
상상력 넘치는 그림까지!




읽는 내내 웃음이 터지고,
책을 덮을 땐
탕후루 만들고 싶다는 아이들.
엄마는 남이 해주는 요리가 제일 맛있단다~!





📚 『요리사가 되고 싶은 루루 리리 라라』
재미와 상상력, 유쾌함 가득!
요리보다 더 맛있는 그림책, 지금 만나보세요!








채손독에서 서평단 모집
도서를 지원해 주신
춘희네책방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요리사가되고싶은루루리리라라 #루루리리라라 #브로콜리2호 #춘희네책방 #동화속여행 #요리사강쥐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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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 길을 걷다 하루, 쉼 2
이보경 지음 / 밝은미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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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스르르, 제주 바다에 마음이 닿는다.



스르르, 제주 바당에 녹아든다.
이 책은 그렇게 시작합니다.




흰 강아지와 함께
제주 돌담길을 걷고,
고요한 바당(바다)을 마주한 이보경 작가님.




겨우내 불어오던 바람이 바뀌면
돌담에 노란 수선화가 피고,
해녀들의 숨비소리가
동백꽃처럼 피어나는 4월의 바다.


초록 선인장이 노란 꽃을 피우고,
한치 잡이 불빛이 환한 어느 초여름 밤.

제주의 사계절이
바람처럼, 파도처럼 펼쳐집니다.





제주에서 태어나진 않았지만
제주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시간 10년.
작가님은 이제 ‘제주 사람’이 되어
조용히 제주 바당과 마음을 나눕니다.





이 책은 바다를 보며 자신을 돌아보고,
자연과 나란히 숨 쉬는 법을
소박하게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읽고 나면 마음이 고요해져요.
제주에 가지 않아도,
이 책 한 권이면 마음이 먼저 도착합니다.




📚 『스르르 제주 바다에 녹아든다』
바람을 이고 피어난
꽃 같은 책,
당신에게도 조용히 번지기를.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느끼게 해주신 이보경 작가님,
밝은미래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바당길을걷다 #이보경 #밝은미래 #제주바다 #제주사계절 #제주여행 #제주 #제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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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와 친구들 - 한여름 밤의 대소동 바람그림책 164
김고운 지음 / 천개의바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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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우린 똥개가 아니야,
시고르~자브종이야!”



골목을 누비는 여섯 마리 강아지들.
동구, 장군이, 김바둑, 감자, 뽀삐, 해피!
이름도, 생김새도, 성격도 제각각.
그 다름이 신나고, 재밌고, 멋지다!



풀밭을 뒹굴고,
골목길을 달리고,
한여름 밤, 몰래 모험도 떠나요.
(아찔한 장면도 살짝 있어요!)



목적지는 단 하나!
“할머니가 남겨둔 수박!”



수박을 찾으러 가는 길엔
우정도 있고, 웃음도 있고,
사랑스러운 여름밤의 기운이 가득해요.



그 수박은 단지 ‘과일’이 아니라
서로 나누는 배려,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이에요.



“사람들은 우리를 똥개라고 부르지만,
우린 우리가 누군지 잘 알아.”
“우린 시고르~자브종!”



스스로 이름을 짓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강아지들처럼,
우리 아이들도
자신을 긍정하고 지키는
씩씩한 마음을 키우길 바라봅니다.



수박밭 할아버지가 전해준
달콤한 수박 한 통엔
이웃과 나눔의 정이 담겨 있고,
그 속에서
강아지들은 함께 자라고,
이야기는 더 따뜻해집니다.



다정한 시골 풍경,
함께 놀고 함께 웃는 모습 속에서
요즘 아이들이 잊기 쉬운
“같이”의 즐거움이 피어납니다.



📚 『동구와 친구들 한여름 밤의 대소동』
이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이 조금 더 정답게 느껴질 거예요.



귀여운 동구와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환해졌어요.
도서를 지원해주신
천개의 바람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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