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51 | 52 | 5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영원한 천재 예술가 위대한 예술가의 시간
빔바 란트만 지음, 허보미 옮김 / 상상의집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 신간이 나왔어요. 그중 천재라 불리는 예술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책을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이 책에서 미켈란젤로는 어린 제자와 함께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조각가이며, 화가이며, 건축가로 살아온 과거를 회상하지요.



1475년 3월 6일 카프레제에서 출생.

1488년 화가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제자로 수업을 받음.

1490년 로렌초 데 메디치의 초빙으로 팔라초 메디치에서 조각 공부를 함.

1498-1499년 로마에서 [피에타]를 조각.

1501-1504년 [다비드]를 조각, 피렌체에서 전시.

1508-1512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지시로 로마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 작업. 이후로 조각과 미술, 건축 등에서 걸작을 만듦.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간략한 일대기 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죠.





미켈란젤로의 작품 중 제일 기억에 남는 회화 작품입니다.

와~천장에 어떻게 이렇게 위대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을까요? 여전히 잘 보존되어 있는 것도 다행이지요.

언젠가 직접 가서 그림을 마주하고 싶어요. ^^




교황 율리시스 2세의 지시로 로마 시스티나 성당에서 천장 벽화를 그렸어요. 꼬박 4년을 이렇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일어서서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아예 누운 상태로 그림을 그렸지요.

안료가 눈에 들어가 한쪽 눈은 실명하고 작업에만 몰두한 나머지 건강은 안 좋아졌어요.

이 그림은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그림 중 하나로 미켈란젤로의 노력이 지금까지 빛나고 있어요.




이제 조각가 미켈란젤로를 알아볼까요?

미켈란젤로는 어릴 적 석공들의 마을인 세티냐노에 있는 유모에게 맡겨졌어요. 어릴 때부터 조각을 보고 자라며 조각가가 되고 싶어 했어요. 조각에서도 뛰어난 미켈란젤로는 로렌초 데 메디치 정원에서 조각의 아름다움을 배웠어요.

메디치 가문이 피렌체에서 쫓겨나고 미켈란젤로는 로마로 향했어요.

한 추기경의 자신이 고른 대리석으로 피에타 조각상을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십자가에서 내린 그리스도의 시체를 무릎에 안고 슬퍼하는 마라아를 표현한 것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을 생각하며 마리아상의 얼굴을 조각했어요. 이 조각상으로 21살의 나이에 이름을 날릴 수 있었어요.



이후 미켈란젤로는 [ 다비드 ]를 조각합니다. 적군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돌팔매로 쓰러뜨린 소년 영웅 다윗.

근육은 단단하게 긴장되어 있고, 찡그린 이마 밑에 이글거리는 눈으로 골리앗을 향해 노려봅니다. 돌을 던지기 직전, 그 순간의 다윗을 조각했어요.

다비드상은 피렌체의 상징이 되었고, 모르는 이들이 없었지요.

이후 많은 조각품들이 나옵니다. 이 책에서는 화가지만 조각가의 미켈란젤로의 열망을 더 담고 있어요.



저도 잘 몰랐던 조각가 미켈란젤로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갑니다.

어떻게 대리석으로 매끈한 피부와 머릿결, 근육, 옷 주름 하나하나 표현했는지 볼수록 신기해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작품들입니다. 당대에 왜 인기가 있었는지 알 것 같아요. '영원한 천재 예술가'라는 말이 맞아요.


미켈란젤로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아이와 조각품과 그림을 보며 감탄하며 책을 읽었답니다. 작품마다 스토리를 읽어가며 몇 년간 작업을 해온 걸 보며 끈기와 재능을 칭찬했습니다. 죽을 때까지 조각가로, 화가로, 건축가로 최선을 다한 미켈란젤로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 책은 상상나래 3기 활동으로 지원 받아 읽고 솔직하게 적은 후기 입니다.



#영원한천재예술가 #미켈란젤로부오나로티 #조각가미켈란젤로 #화가미켈란젤로 #위대한예술가시리즈 #초등을위한예술가책 #초등추천도서 #초등예술교양서 #예술가그림책 #상상의집 #상상나래3기 #루크하우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폴 고갱 - 열대의 색채를 찾아 떠나다 위대한 예술가의 시간
베레니스 카파티 지음, 에바 아다미.옥타비아 모나코 그림, 허보미 옮김 / 상상의집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러분은 폴 고갱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고흐와의 사건과 타히티섬의 원주민을 그린 색감, 빨간색이 떠올라요.

이 정도만 알고 있었죠. 수박 겉핥기 식이였지요.


이 책에서 고갱과 색채여행을 떠났어요. 함께 여행을 떠나보실까요?


고갱은 파리에서 태어나 7살까지 페루에서 살았어요.

17살에는 선원이 되어 6년 동안 큰 배를 타고 남아메리카에서부터 인도까지 바다를 누볐어요.


고갱은 처음부터 그림을 그리는 화가는 아니었어요.

평범한 가정의 가장으로, 증권회사 중개인으로 일을 하고 있었죠. 주말이면 전시회를 관람하며 작품을 샀어요.

카미유 피사로, 클로드 모네, 에드가 드가 같은 유명한 인상주의 화가들을 만나기도 했고요. 그들에게서 자연과 풍경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고, 정물화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고갱은 모든 시간을 그림에만 쏟기로 마음먹었어요.

하지만 파리에서 작업하고 싶지는 않았지요. 파리에는 빛과 빛의 반사를 가벼운 붓 터치로 표현하는 인상주의 화풍이 굳건했지요.

고갱은 더 이상 이런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았어요. 

좀 더 소박하고 자연과 가까운 삶을 원했어요.


파리 만국 박람회에서 타히티섬 전시관을 자주 찾은 고갱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합니다.


“타히티 섬으로 가서 새로운 얼굴, 새로운 풍경, 새로운 색채를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프랑스 비평가들을 깜짝 놀라게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여비를 마련한 고갱은 타히티 섬으로 향했어요.

약 2개월에 걸친 항해를 마치고 타히티섬 파페에떼 항구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파페에떼는 이미 서구 문화에 적응해 있었죠. 서양의 문명을 벗어나 소박하고 순수한 자연의 모습은 찾을 수 없게 되자 파페에테를 떠나 마타이에아에 도착합니다.


원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마타 이데아에 도착한 고갱은 원주민과 같은 오두막집에서 지냈어요. 외롭기도 했지만 파리를 떠난 것을 후회하지 않았어요.



그림을 그리는 고갱의 모습을 마타이에아 원주민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그들과 다른 모습에 호기심 어린 눈빛이었겠죠!


고갱은 타히티 섬에서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렸고 자신만의 색채로 캔버스를 채워갔어요. 그의 열정은 상상력을 더해 붉은색 옷을 입은 성모마리아.

성경 속 마리아를 타히티 사람으로 그렸어요. 여인들은 마리아를 경배하고 있어요. 

작품명은 <이아 오라나 마리아(마리아에게 축복을)> 입니다.

2년 동안 고갱은 많은 작품을 그려 프랑스로 보냈지만 팔린 작품이 없었어요. 타히티 섬에서 지낼 돈도 떨어져 갔죠.


파리로 돌아가 전시회를 열고 자신의 작품을 설명할 시간이 된 것이지요. 고갱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배에 오릅니다.



고갱의 색채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여기서 마무리됩니다.

고갱과 함께 떠나는 색채 여행 어떠셨나요?


저는 고갱을 보며 그림에 있어 순수하고,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후대에 그의 작품이 더 빛을 발하지 않나 싶어요.

고갱은 실제와 상관없는 색을 쓰기 시작한 화가이며 원시의 삶을 동경하며 그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타히티 섬에서의 폴 고갱의 모습이 이렇지 않았을까요?

폴 고갱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그림체도 너무 이쁘고, 고갱을 잘 표현한 그림 같아요. ^^


(집중할때는 이 표정이에요.ㅋㅋㅋ)


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저와 아이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제 겨울 방학 시작이네요. 폴 고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시리즈도 너무 궁금해집니다.



이 책은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루크하우스 #상상의집 #서평단 #위대한예술가시리즈 #초등학생예술교양서 #예술가그림책 #초등학생추천도서 #초등맘 #폴고갱 #열대의색채 #초등방학추천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직 엘리베이터 9 : 힘과 에너지 - 라인프렌즈 지식그림책 매직 엘리베이터 9
노지영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황신영 감수 / 아울북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와 함께 읽은 매직 엘리베이터 힘과 에너지!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이 등장해 너무나 친숙한 지식 그림책이에요.



너무 귀엽죠? 라인프렌즈 친구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요.

도르래를 타는 브라운과 샐리, 사과나무 아래에서 떨어진 사과에 놀란 팡요.

트램펄린에서 폴짝 뛰는 제시카, 공놀이를 하는 레너드!

라인프렌즈 친구들이 책 내용의 힌트를 주고 있어요. 바로 힘과 에너지예요.



라인 프렌즈 친구들. 저도 모르던 친구들 소개가 다 되어있어요.

"세상에는 궁금한 것도, 알아 갈 것도, 경험할 것도 너무 많아! 정말 신나는 일이야!"

호기심 많은 친구들! 저희집 아이들이 이랬으면 좋겠어요!^^


라인 아파트에 정전이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과 에너지, 힘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고 있어요.


엘베르토와 매직 엘리베이터를 타고 유령의 저택으로 들어갑니다.

집 구석구석을 다니며 힘과 에너지를 설명합니다.

거실부터 계단, 방, 마당, 멋진 수영장, 배고픔을 달래는 주방, 유리온실까지

상황에 따라 장소를 이동해가며 설명을 해주니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공원으로 이동합니다.


놀이공원에는 어떤 에너지가 작용하는 걸까요?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랍니다.

놀이동산 가고 싶은 마음이 반영되었어요. ㅋㅋㅋ


일상에서 과학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힘든데 이 책에서는 자연스럽게 일상과 과학적 힘을 연결해 주어서 좋았어요. 과학은 어려운 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려주었어요.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이 책의 다른 시리즈도 관심이 생깁니다.


감수자 황신영 선생님의 말씀처럼 "과학은 어려운 게 아니라, 외워야 하는 따분한 과목이 아닌 재미있는 과목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에 공감합니다.


이 책을 접하는 친구들은 과학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을 거 같은 확신이 들어요.


매직 엘리베이터 9권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아이와 읽고 자유롭게 남긴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 독립 - 초등 때 안 해 놓으면 무조건 후회하는
주단.권태형 지음 / 북북북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초2, 6세 아이를 키우는 중이라 유튜브에서도 거의 교육채널을 구독 중이에요. 그중 저에게 도움을 주는 채널이 있어요.
바로 교집합 스튜디오에요.
수학전문가 주단쌤, 영어전문가 권태형 소장님~ 부부 선생님이 계시지요.
학원과 엄마표 사이에서 고민할 때 엄마표에 힘을 실어주시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공부 독립’ 이란 책을 지금 막 읽고 이 감동을 잊지 않으려
바로 글을 씁니다.



우리 아이는 지금 국,영,수 보다 더 중요한 공부 독립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정말 앞으로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독립!

성인으로 살면서 마땅히 가져야 할 능력, 그 능력들이 모여서 처음으로 드러낸 결과가 바로 ‘ 공부’ 이기 때문입니다.
공부 결과는 기본적으로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례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얻어낸 최초의 대단한 성취이자 그 인고의 시간에 대한 보상입니다.
어떠한 도전 과제도 성실과 인내로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게 됩니다.
노력해서 성공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지요.
부모가 수행해 가야 할 최종 목표는 우리 아이의 ‘공부 독립’입니다. (p.51)

공부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 5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공부 마음, 집중력, 기억력, 문해력, 자기 주도력!
다들 한 번씩 들어보셨죠? 중요한 건 다들 알고 계실 거 같아요.
근데 이게 왜 중요하며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너무 어렵죠.
그것들을 책에서 자세히 풀어놓았어요.

저는 공부 마음 영역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저와 초2 딸내미…정말 치열하게 싸우거든요.
저의 기대감과 교육열은 하늘로 치솟고, 아이는 뽀로로의 후예답게 노는 걸 좋아해요.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묻는답니다.
학원을 많이 다니지 않지만.. 지금은 예체능~발레와 피아노만 하고 있어요.
영어학원을 다닐 적에 일주일에 한번 있는 숙제하기 싫어해서 엄청 싸웠죠.

서로의 감정 소모만 하고 지쳐가고 있었어요.
예비초3이란 부담감이 밀려오고.. 타이밍 절묘하게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공부는 마음이 시킨다.”
이 말이 와닿았어요.

부모가 앞서가면 아이는 당연히 뒤처진다.
아이가 하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서 할 수 있도록 아이의 마음 헤아림이 먼저인 거 같아요. 책을 통해 배워갑니다.



책 내용 하나하나 정말 알찹니다.
교육에 관심 있는 엄마라면 읽어야 할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공부독립 서포터즈로 선발되어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항해 시대 온 더 보드 - 어드벤처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신개념 세계사 상상up! 보드게임
고상한 보드게임 연구소 지음, 안병현 그림, 조준 기획 / 상상의집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상상나래3기

자, 떠나자! 미지의 바다로! 
대항해시대 온 더 보드!!

세계의 탐험가가 되어 떠나는 역사 보드게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입니다.

게임에 진심인 아빠, 지기 싫은 첫째, 눈치보는 둘째. 
아빠를 이기기 위해 두 남매가 똘똘 뭉쳤습니다.

주사위를 던져 떠나는 항해!
항해하며 특산품을 사며 무역을 합니다.
같은 지역에 탐험가들이 만나면 전쟁을 하기도 합니다. 
유령선이 쫓아오니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보드판 뒷면의 탐험가들의 소개와 그들의 경로가 나와있습니다. 
완전 알차다!!알차!!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보드 게임을 통해 세계사와 경제, 수학적 사고까지 하게 만듭니다.
세계사에 약한 엄마도 공부하게 만듭니다. ^^;
6살 둘째도 규칙을 알아가며 재미있게 하는 보드게임 입니다.
유치원, 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보드게임!

곧 방학이 다가오지요.
방학추천템으로 적극 추천 합니다.^^

이상, 지원받은 보드게임의 솔직한 리뷰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51 | 52 | 5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