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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영원한 천재 예술가 ㅣ 위대한 예술가의 시간
빔바 란트만 지음, 허보미 옮김 / 상상의집 / 2022년 11월
평점 :
안녕하세요. 이번에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 신간이 나왔어요. 그중 천재라 불리는 예술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책을 아이와 읽어보았어요.
이 책에서 미켈란젤로는 어린 제자와 함께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합니다. 조각가이며, 화가이며, 건축가로 살아온 과거를 회상하지요.
1475년 3월 6일 카프레제에서 출생.
1488년 화가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제자로 수업을 받음.
1490년 로렌초 데 메디치의 초빙으로 팔라초 메디치에서 조각 공부를 함.
1498-1499년 로마에서 [피에타]를 조각.
1501-1504년 [다비드]를 조각, 피렌체에서 전시.
1508-1512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지시로 로마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 작업. 이후로 조각과 미술, 건축 등에서 걸작을 만듦.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간략한 일대기 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죠.
미켈란젤로의 작품 중 제일 기억에 남는 회화 작품입니다.
와~천장에 어떻게 이렇게 위대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을까요? 여전히 잘 보존되어 있는 것도 다행이지요.
언젠가 직접 가서 그림을 마주하고 싶어요. ^^
교황 율리시스 2세의 지시로 로마 시스티나 성당에서 천장 벽화를 그렸어요. 꼬박 4년을 이렇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일어서서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아예 누운 상태로 그림을 그렸지요.
안료가 눈에 들어가 한쪽 눈은 실명하고 작업에만 몰두한 나머지 건강은 안 좋아졌어요.
이 그림은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그림 중 하나로 미켈란젤로의 노력이 지금까지 빛나고 있어요.
이제 조각가 미켈란젤로를 알아볼까요?
미켈란젤로는 어릴 적 석공들의 마을인 세티냐노에 있는 유모에게 맡겨졌어요. 어릴 때부터 조각을 보고 자라며 조각가가 되고 싶어 했어요. 조각에서도 뛰어난 미켈란젤로는 로렌초 데 메디치 정원에서 조각의 아름다움을 배웠어요.
메디치 가문이 피렌체에서 쫓겨나고 미켈란젤로는 로마로 향했어요.
한 추기경의 자신이 고른 대리석으로 피에타 조각상을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십자가에서 내린 그리스도의 시체를 무릎에 안고 슬퍼하는 마라아를 표현한 것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을 생각하며 마리아상의 얼굴을 조각했어요. 이 조각상으로 21살의 나이에 이름을 날릴 수 있었어요.
이후 미켈란젤로는 [ 다비드 ]를 조각합니다. 적군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돌팔매로 쓰러뜨린 소년 영웅 다윗.
근육은 단단하게 긴장되어 있고, 찡그린 이마 밑에 이글거리는 눈으로 골리앗을 향해 노려봅니다. 돌을 던지기 직전, 그 순간의 다윗을 조각했어요.
다비드상은 피렌체의 상징이 되었고, 모르는 이들이 없었지요.
이후 많은 조각품들이 나옵니다. 이 책에서는 화가지만 조각가의 미켈란젤로의 열망을 더 담고 있어요.
저도 잘 몰랐던 조각가 미켈란젤로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갑니다.
어떻게 대리석으로 매끈한 피부와 머릿결, 근육, 옷 주름 하나하나 표현했는지 볼수록 신기해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작품들입니다. 당대에 왜 인기가 있었는지 알 것 같아요. '영원한 천재 예술가'라는 말이 맞아요.
미켈란젤로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아이와 조각품과 그림을 보며 감탄하며 책을 읽었답니다. 작품마다 스토리를 읽어가며 몇 년간 작업을 해온 걸 보며 끈기와 재능을 칭찬했습니다. 죽을 때까지 조각가로, 화가로, 건축가로 최선을 다한 미켈란젤로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이 책은 상상나래 3기 활동으로 지원 받아 읽고 솔직하게 적은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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