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사는 곳이 다르면, 마음도 달라야 할까?오래된 미소 맨션에 사는 미소와골드킹덤 아파트에 사는 사랑이.사는 곳은 달라도 좋아하는 아이돌이 같고, 마음이 잘 통했던 두 아이였지만 어느 순간 둘 사이에도 보이지 않는 선이 생긴다.‘거지 아파트’라는 말, 외부인에게만 채워지는 다른 색의 팔찌, 학교에 가려면 돌아가야 하는 길.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참 안쓰러웠다.그리고 어른인 내가 조금 부끄러웠다.아이들 사이에 이런 기준을 만들어 놓은 건 결국 어른들이니까.하지만 이 책은 아파트 이야기만은 아니었다.친구에게 받은 상처와 오해, 멀어진 마음.그리고 엄마와 마음을 나누며 다시 조금씩 회복해 가는 이야기이기도 했다.책에서 마음에 남은 문장.“뭐든 기본이란 게 있는 거야.기본을 잘 닦아야 발전할 수 있어.기본 없이 쌓은 성과는 모래로 지은 성처럼 쉽게 무너지기 마련이야.”그리고 이런 문장도 오래 남았다.사람 마음도 종이처럼 쉽게 접었다 펼 수 있으면 좋겠다고.접힌 자국은 남겠지만, 마음은 종이와 달리 아무는 힘이 있으니까.상처에는 자국이 남지만마음에는 다시 아물어 가는 힘도 있다는 것.이 책을 읽고 나니어디에 사느냐보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를 생각하게 된다.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사는 곳보다 사람의 마음을 먼저 볼 수 있으면 좋겠다.그리고 솔직히 말하면…아파트로 그렇게까지 급을 나눌 필요가 있을까.재벌 아래 우리는 다 같은 서민인데 말이지. ㅋㅋㅋ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히 읽었습니다. 🤍#어서와요미소맨션 #어린이동화 #우정 #친구관계 #초등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