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아빠도 면접이 필요하다고요? 😆『아빠를 면접합니다』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웃음이 났다.아빠를 면접한다니!그런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승찬이에게는 꽤 진지한 문제였다.엄마에게 남자 친구가 생겼고,그 사람이 어쩌면 자신의 ‘아빠’가 될 수도 있다니.친구들에게 추천받은 아빠 후보를 찾아가몰래 면접까지 보는 승찬이의 모습이 귀엽고 엉뚱해서 웃음이 나면서도,한편으로는 아이의 마음이 참 솔직하게 느껴졌다.‘아빠라면 나와 잘 맞아야 하는 것 아닌가?’‘내가 좋아하는 것도 같이 좋아해야 하는 것 아닌가?’승찬이는 자신과 다른 오도수 아저씨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두건을 쓰고 비건 도넛을 만들고, 고기도 먹지 않는 아저씨라니.아이의 눈에는 낯설고 이상하게 느껴질 만도 하다.하지만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승찬이는 자신이 아저씨를 제대로 알기도 전에친구들의 말만 듣고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깨닫는다.그리고 조금씩 알게 된다.나와 다르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라는 것.가족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같아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요즘은 가족의 모습도 참 다양하다.처음부터 정해진 모습의 가족도 있지만,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조금씩 맞춰 가며 가족이 되어 가기도 한다.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가족’은완성된 그림이라기보다서로 다른 조각을 하나씩 맞춰 가는 퍼즐처럼 느껴졌다.무엇보다 좋았던 건승찬이가 어른에게 정답을 듣는 것이 아니라스스로 사람을 만나고 부딪치며 답을 찾아간다는 점이다.아이의 눈높이에서 시작한 ‘아빠 면접 프로젝트’가결국은 사람을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이 된 셈이다.———아빠를 면접한다는 엉뚱한 발상 뒤에‘가족이란 무엇일까?’‘나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라는 질문을 담은 책.귀엽게 시작해서 따뜻하게 끝나는 이야기라아이와 함께 읽고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겠다.아빠 후보 1번부터 면접 시작해 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아빠를면접합니다 #원유순 #초등추천도서 #초등책추천 #초등동화 #어린이책추천 #초등독서 #책육아 #초등맘 #가족이야기 #편견과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