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 백화점 0 - 달러구트와 양치기 소년 이야기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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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은 지 얼마나 되었더라.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책을 덮고 한동안'오늘 밤엔 어떤 꿈을 꾸게 될까.'
혼자 상상하던 마음은 아직도 선명하다.


그리고 마침내,달러구트의 과거가 열렸다.




이번 이야기는 꿈 백화점이 생기기 전,
불면증에 시달리던 열아홉 살 달러구트가실종된 엄마를 찾고,
무너져 가는 가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그 여정에서 만난 검은 양과 양치기 소년은
꿈의 세계를 더욱 깊고 신비롭게 만든다.




"나도 틈만 나면 내 꿈들에게 불협화음투성이인 노래를 들려주거나 궂은 날씨에 일부러 바깥에 매달아놓기도 하고, 오늘처럼 짐수레에 실어 종일 돌길 위에 덜컹거리며 온 동네를 돌아다니곤 했지."



이 문장을 읽는 순간,
꿈도 누군가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상상이 참 사랑스러웠다.



시리즈를 읽으며 마음속에 품고 있던 퍼즐도 하나씩 맞춰진다.
'아, 그래서 달러구트가 그런 사람이 되었구나.'


그리고 책을 덮고도 질문 하나가 오래 남았다.




꿈이란, 도대체 뭘까.

어쩌면 우리는 매일 밤누군가가 정성껏 준비해 둔 이야기를
잠시 빌려 다녀오는 건 아닐까.




이 책을 덮으면 자연스럽게
첫 번째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다시 펼치고 싶어진다.
이제는 그 모든 꿈이 조금 다르게 보일 것 같아서.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다시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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