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깨비불을 본 순간, 운명이 움직이기 시작했다.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지서는 이상한 도깨비불을 보기 시작한다. 도깨비불이 나타날 때마다 사건이 벌어지고, 그때마다 자신을 ‘도깨비 사냥꾼’이라고 부르는 태기가 나타난다. 태기는 지서의 할머니가 맡아 두었던 특별한 물건, ‘귀석’을 찾고 있고, 지서는 자신도 몰랐던 할머니의 비밀과 자신의 운명을 하나씩 마주하게 된다.처음에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액션 동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을수록 가장 마음에 남은 건 손녀를 지키려 했던 할머니의 사랑이었다.할머니는 지서가 힘든 운명을 짊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모든 비밀을 혼자 간직한 채 떠난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이런 생각도 들었다. 도깨비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면, 할머니는 그 비밀을 평생 말하지 않으셨을지도 모르겠다고.도깨비와 맞서 싸우는 긴장감도 재미있지만, 서로를 믿어 가는 지서와 태기의 우정,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사명을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모습이 더욱 인상 깊었다.마지막 장을 덮고 나니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서와 태기의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다려진다.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나눕니다.#도깨비불을보는아이 #웅진주니어 #도깨비불 #초등추천동화 #판타지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