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어쩌면 이 이야기는“호기심”으로 시작해서“이름을 부르는 일”로 끝난다.출입 금지 구역에 띄운 드론 하나.그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잊힌 시간을 건드리는 버튼이었다.종이 울리고,보이면 안 될 소년이 나타나고,믿기 힘든 이야기가 현실처럼 스며든다.처음엔 무서웠을 텐데,우찬과 태성은 도망치지 않는다.대신 묻고, 찾고, 결국 붙잡는다.“도와달라”는 한마디를.이 책이 특별한 건과거를 보여줘서가 아니라그 과거를 지금의 아이들이“외면하지 않는 선택”으로 이어가기 때문이다.기억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누군가의 이름을다시 불러주는 일이라는 걸.읽고 나니 마음 한구석에작은 종 하나가 걸린 기분이다.조용히, 하지만 계속 울리는.우리가 잊고 있던 것들을깨우는 소리로.이야기를 읽은 게 아니라기억을 이어받은 기분입니다.이 소중한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비밀의종이울리면 #창비좋은어린이책 #창비어린이 #도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