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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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같은 이야기를 다른 심장으로 다시 뛰게 하면,
문장은 그대로인데 맥박이 달라진다.



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그걸 조용히 증명하는 이야기다.





지난번에 읽었던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가
하루토의 시선에서 첫사랑을 더듬는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아야네의 숨결로 같은 시간을 다시 건넌다.
(여주인공)


그래서인지 이 책,
한 번 읽는 게 아니라
같은 장면을 ‘두 번 사랑하게 만드는 구조’다.




문득
냉정과 열정 사이가 떠올랐다.
내용의 디테일은 희미해져도
그때 느꼈던 감정의 온도는 오래 남아 있던 것처럼.


이 책도 그렇다.


풋풋한 첫사랑인데
그 안에 작은 틈이 있고,
그 틈 사이로 감정이 오래 스민다.







노래와 가사처럼
서로를 완성시키는 관계.


그래서 더 아름답고,
그래서 더 아프다.


읽고 나면
이야기를 기억하기보다
‘마음의 울림’을 기억하게 된다.




마치
끝까지 다 듣고 나서야
조용히 가슴에 남는 한 곡처럼 🎧





마음을 다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책 덕분에 오래 남을 감정을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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