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제목부터 이미 쿵쾅거린다.“킹콩”… 이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소리다 🦍🎸처음엔 딱 그 느낌이다.“아이 책이네?” 하고 펼쳤다가어른인 내가 더 몰입해서 읽는 상황 😅층간소음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인데,이게 단순히 “시끄러워요!”에서 끝나질 않는다.소리는 점점 감정이 되고,감정은 결국 사람으로 이어진다.402호 세영은혼자 연주할 땐 완벽한데함께하면 자꾸 어긋나는 기타리스트.302호 오 작가는고요 속에서 글을 길어 올리고 싶은예민 MAX 인간.둘 사이의 거리, 고작 55cm.근데 마음의 거리는 거의 다른 행성 수준 🚀이 책이 재밌는 건갈등이 ‘점점 커진다’가 아니라‘점점 들린다’로 바뀐다는 점.처음엔발소리 = 짜증기타소리 = 소음이었는데,나중엔그 소리 안에 담긴상대의 사정과 마음이 들리기 시작한다.혼자선 완벽했던 소리가함께하면 어설퍼지고,그 어설픔을 견디면서비로소 하모니가 만들어지는 순간 🎶이거… 밴드 이야기인데사람 사는 이야기랑 똑같다.읽고 나니까 이런 생각이 남는다.우리는 얼마나 쉽게‘소음’이라고 이름 붙이고그 뒤에 있는 사람은 안 보려고 했을까.그리고 또 하나,은근히 마음에 꽂힌 문장처럼 남는다.👉 “소리도 친해져야 어우러진다.”아이 책인데,읽다 보면 슬쩍 고개 끄덕이게 된다.층간소음에서 시작해서이웃의 정으로 끝나는 이야기.근데 그 과정이소란스럽게 따뜻해서 좋다 🏠✨성질 급한 거북이 김은아 작가님~~ 다음이야기도 기대할게요.도서지원 감사합니다.#고궁빌라에는킹콩이산다 #김은아 #웅진주니어 #초등추천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