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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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설렘이 사라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잠깐 숨 고르고 있던 거였네.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를 읽는 동안
심장이 다시 일을 시작했다.
조용히, 그런데 확실하게.





글을 사랑하는 소년과
글을 읽지 못하는 소녀.

가사와 멜로디처럼
딱 맞아야만 완성되는 관계인데,
이 둘은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엇나간다.

그 엇나감이… 참 얄밉게도 아름답다.





“좋아해서 붙잡는 사랑”이 아니라
“좋아해서 놓아주는 사랑”

솔직히 말하면
읽는 내내 속으로 외쳤다.
“야, 그냥 잡아!!!!” 😭

그런데 다 읽고 나면 알게 된다.
아, 이게 이들의 방식이었구나.
이게 이 사랑의 온도였구나.






그리고 이 책,
조용히 다가와서 마지막에 제대로 무너뜨린다.

후반부는 진짜…
눈물샘이 아니라 수도꼭지다.
잠그는 법을 까먹게 만든다.






요즘처럼
설렘세포가 ‘휴업 중’일 때 읽으면 좋다.

다시 두근거리고,
다시 아프고,
그래서 결국 다시 믿게 된다.

아, 나 로맨스 좋아했지.
…아직도 좋아하네. ㅋㅋ






📌 한 줄 정리
“사랑은 함께 있는 기술이 아니라,
끝까지 마음을 놓지 않는 용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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