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가게 만복당 도마뱀 그림책 15
황지원 지음 / 작은코도마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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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복을 파는 그림 가게가 있다면
나는 아마 자주 들렀을 것이다.




기분이 흐린 날에는 작은 엽서 한 장,
누군가를 응원하고 싶은 날에는
복을 가득 담은 그림 한 폭을 고르면서.




『그림 가게 만복당』은
민화를 파는 가상의 그림 가게 만복당의 안내서 같은 그림책이다.




흰 눈썹 부엉 사장님이 길가에서 시작한 작은 가게는
이제 금눈 부엉 사장님이 이어받아
제법 큰 그림 가게가 되었다.




그림 도구를 맡은 다람쥐,
그림을 반짝이게 진열하는 까치,
민화의 의미를 설명해 주는 고슴도치,
주문한 그림을 재빠르게 배달하는 청설모까지.




직원 소개만 읽어도
이 가게가 얼마나 다정한 곳인지 느껴진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민화 속에 담긴 마음을 하나씩 만나게 된다.




시험을 앞둔 사람에게는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물고기 그림을,


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책거리 그림을,


새해에는
나쁜 기운을 쫓는 호랑이와
복을 부르는 용 그림을.


동물 작가님들의 해설을 읽으며 작품을 보니
그림이 더 또렷하게 보인다.


게다가 만복당 고객 후기까지.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민화는
박물관 속 옛 그림이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응원하고
누군가의 삶을 축복하던
생활 가까이의 그림이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고 나면
민화가 조금 더 다정하게 느껴진다.




읽다 보니
민화에 취하고,
그림에 반한다. 🎨




저는 화병도와 책거리 민화를 사러 가야겠어요.
아..치즈고양이 작가님 민화도 탐나고요~~
일단 쿠폰 10% 할인쿠폰 챙겨들고 갑니다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나눕니다.



#그림가게만복당 #황지원 #작은코도마뱀 #민화 #복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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