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책이 사라진 세상에서, 우리는 누구일까?오늘은 서평을 쓰기엔기운이 좀 부족한 날이었다.그래도 책은 읽었다.이상하게도 그건 덜 힘들다.책을 읽으면서마음이 단련되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쉼을 얻는 것 같기도 하고.그래서 가끔은사람보다 책이 낫다고 생각한다.ㅋㅋ『너를 지키려는 고양이』는그런 날 읽기에 더 잘 맞는 이야기였다.세상을 구하겠다는 거창한 말 대신마음을 잃지 않는 게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조용히 보여주니까.『너를 지키려는 고양이』는책을 지키는 모험 같지만,사실은 사람을 지키는 이야기다.힘들 때 손 내밀어준 한 문장,외롭던 시절 함께 버텨준 한 권의 기억을조용히 떠올리게 만든다.책은 종이가 아니라시간이고, 마음이고, 연결이다.그래서 이 고양이는책이 아니라‘너’를 지키러 왔는지도 모른다.📌 책을 덮고 나서 남은 질문 하나.책이 사라진 세상에서,나는 과연 나일 수 있을까?도서를 지원해주신 아르테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덕분에 책을 읽고 기운이 납니다.#너를지키려는고양이 #나쓰카와소스케 #아르테 #북이십일 #고양이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