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에만 봄이 오지 않았던 어느 날의 이야기.

나의 커다란 초록 손
매슈 그레이 구블러 지음, 심연희 옮김 / 창비교육 / 2025년 6월

[도서협찬] 다른 게 아니라, 그냥 나였을 뿐인데 그걸 몰랐어요.





🖐️ 저에게도 초록 손이 있어요.
누가 볼까 30년간 꽁꽁 감추던 초록 손.
이젠 당당히 내놓고 다닐 수 있는 용기가 생겼어요.
아이에게도 말해주고 싶어요.
“너의 초록 손도 꺼내 놓아도 괜찮아.”





📖 『나의 커다란 초록 손』은
다르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숨기던 한 아이, 레노어의 이야기예요.
왼손 하나가 너무 크고 초록색이라는 이유로
목도리로 감추고,
악몽을 꾸고,
모든 걸 한 손으로 해내야 했던 아이.






그런 레노어의 숨겨진 손이,
어느 날 속삭이기 시작해요.
“너무 답답해!”






그 순간부터 이야기는 웃기고, 따뜻하고, 뭉클해집니다.
그리고 결국,
나도 모르게 내 안의 ‘초록 손’을 떠올리게 돼요.






🌈 초록 손과 분홍 덩어리—
서로 너무 달라서 부딪히고,
결국은 다름을 통해 빛나게 되는 두 존재.
이 책은 이렇게 말해줘요.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고,
오히려 함께할 때 더 반짝일 수 있다고.







📚 이런 분께 추천해요!

✔️ 남들과 다른 나의 모습을 숨기고 싶었던 적 있는 분
✔️ 아이에게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은 어른
✔️ 감성과 메시지가 모두 담긴 그림책을 찾는 분
✔️ 나를 다시 다정하게 바라보고 싶은 오늘의 나







✨ “언제나 마음을 활짝 열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 잊지 마세요.”
_사랑을 담아, 매슈 그레이 구블러






도서를 지원해주신 창비교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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