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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티메오와 마법의 조약돌 ㅣ 로빈의 그래픽노블 1
조아킴 에히세 지음, 마리옹 뷜로 그림, 안녕로빈 옮김 / 안녕로빈 / 2025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진짜 나로 사는 하루가 필요해!
📚 같은 하루를 반복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바꾸고 싶나요?
🎒 학교는 모두에게 같은 공간일까?
누군가에겐 놀이터,
누군가에겐 숨 막히는 곳.
티메오에겐… 후자였어요.
티메오는 예민한 아이예요.
사람들 눈빛 하나, 말 한마디에도
마음이 덜컥 내려앉아요.
그런 티메오 앞에 나타난 낯선 친구, 로야.
단단한 눈빛, 낯선 말투.
하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놓여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에게
‘같은 하루’를 반복할 수 있는
마법의 조약돌을 얻게 돼요.
시험은 다시 보고,
괴롭히던 애들에겐 통쾌한 복수!
처음엔 모든 게 완벽했어요.
하지만 익숙함은 ‘통제’가 되고
통제는 곧 ‘작은 권력’이 됩니다.
그리고 로야는 말하죠.
“그건 반칙이야.”
예측 가능한 하루는
점점 심드렁해지고,
마음은 점점 고립돼요.
“돌에 가두기엔
삶이 너무 아름다워요.”
– 로야의 할머니
티메오는 묻습니다.
“조약돌을… 놓아도 될까?”
티메오는 마법의 조약돌을 내려놓았을까요?
예민함은 약점이 아니에요.
삶의 결을 느끼는
섬세한 감각이니까요.
✨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청소년 부문 공식 후보작 선정작
(그림도, 서사도 눈부신 그래픽 노블!)
도서를 지원해 주신 안녕 로빈 출판사!
감사드립니다.
학교를 두려워하는 아이의 마음이 어떨지 그림으로 제대로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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