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키고 싶지 않은 전쟁의 역사1910년부터 1959년까지 전쟁과 혁명의 시대다.세계대전부터 우주경쟁까지!선명해진 사진을 마주하기 조금 어려워진다.전쟁의 참혹함에 놀라고 안타까움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무엇을 위해 그리도 전쟁을 했을까!누군가는 잃고 누군가는 얻은 게 있겠지!한편의 영화였으면 좋았겠다~ 싶다.사진을 보니 전쟁 영화들이 그냥 나온 게 아니었다.사진으로 고증이 다 되어있다.한국 전쟁.군인 100만 명과 민간이 250명이 사망했다.1953년 판문점에서 휴전협정 체결.북위 38도선 비무장지대는 여전히 긴장감 도는 국경선으로 남아있다.누굴 위한 전쟁이었나!살인적인 나치 이데올로기 정책 아래 수용된 수용자들의 깡마른 모습과아돌프 히틀러의 당당한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 깊은 곳에서 화가 난다.히로시마 원자폭탄이 터진 후의 일본 모습과일본의 항복 소식에 흥분의 도가니인 뉴욕의 모습.극과 극을 달리는 사진들 속에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었을 상황이 그려진다.다시금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구나! 싶다누군가는 전쟁을 일으키려 할 테지만..이 책을 전해줘야 하나!“과거를 모르는 사람은 그 과거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 “발전은 변화가 아니라 기억에 달려 있다. 과거를 기억할 수 없는 사람은 그것은 반복하는 벌을 받는다” - 조지 산타야나 -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반복할 운명에 처해 있다” - 에드먼드 버크 - 선명한 세계사 2는 엄숙한 마음으로 읽었어요.(호들갑 떨던 1편과 좀 다르죠!)마치 어제처럼 살아 숨 쉬는 역사!과거를 기억하고 반복하지 말아야겠죠!이 책은 무조건 소장각입니다!#선명한세계사2 #댄존스 #마리나아마랄 #윌북 #선명한세계사 #역사책